캠코, 1천860억원 규모 '나라키움 여의도빌딩' 등 4개 사업 추진

국유지개발 위탁사업

여의도빌딩, 민관 복합시설 개발

대학생 주택, 해상컨테이너 활용 대학생 주거공간 조성

 

캠코의 나라키움 프로젝트 삼성동 빌딩

 

캠코 나라키움 프로젝트 공모 당선작 해상콘테이너 활용 대학생 주택 '꾸러미 마을 개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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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유지 활용의 효율성과 국가재정 운용의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총사업비 1천860억원 규모의 국유지 위탁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유지 개발 사업은 캠코가 비용을 조달해 개발·운영하고 수익을 국고로 귀속시켜 나라살림을 부강하게 키운다는 의미를 가진 '나라키움'을 브랜드로 추진된다.

 

개발사업은 '나라키움 여의도빌딩', '나라키움 대학생 주택', '서대문세무서' 및 '중부세무서' 등 4건이다.

 

캠코는 내달 사업에 착수해 2017년 12월에 '나라키움 여의도빌딩' 준공을 시작으로 각각의 사업계획에 따라 2018년 중반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여의도빌딩은 공군이 관리중인 여의도 테니스장 부지(여의대방로 380)에 총사업비 1천41억 원을 투입해 지하 6층~지상 25층, 연면적 4만235㎡ 규모의 민관 복합시설로 개발된다.

 

대학생 주택은 지난 3월 국유지 활용 아이디어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을 사업화한 것으로 해상컨테이너를 활용해 단기간내 저렴한 대학생 주거공간을 공급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 완화, 주거환경 개선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캠코측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 기자 y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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