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3천억원 규모 국내 첫 카지노 복합리조트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착공

1단계 기공식

2017년 완공

 

 

파라다이스 시티 조감도

 

파라다이스 시티 건물 배치계획

 

 

[관련보도링크]

영종도에 '유커' 잡을 초대형 카지노 만든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102228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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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인천 영종도에서 첫 삽(사진)을 떴다.


파라다이스 계열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0일 영종도에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 기공식을 열었다. 2011년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IBC-I 2단계)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37개월 만이다.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는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전용 카지노, 특1급호텔, 케이-플라자, 컨벤션, 레스토랑, 고급형 스파 등을 갖춰 2017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투자비는 1조3천억원이다.


케이-플라자에는 케이-팝, 케이-푸드, 케이-패션, 아트갤러리 등 한류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한류 3.0 시대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복합리조트 개발 드림팀에 파라다이스시티 건축 설계와 인테리어를 맡겼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하고 서울과는 승용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다.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은 “파라다이스시티는 전 세계 관광객의 최종 여행목적지이자 한국 관광산업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동북아 허브도시 인천의 브랜드가 파라다이스시티와 함께 비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복합리조트 운영 과정에서 고용 76만6263명, 생산 6조3729억원, 부가가치 2조6662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박완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벳쇼 고로 주한 일본 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겨레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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