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의 정온도(Tranquility, Calmness 靜穩度)

 

 

항만 항로의 정온도(Calmness 靜穩度)

파고의 잔잔한 정도

 

항만 내 수면의 파고(波高)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선박의 접안과 하역작업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초대형 선박은 0.7m~1.5m,

중대형 선박에는 0.5m,

소형선에는 0.3m 이하의 정온도로 설계한다.

 

[참고]

항로의 정온도(Calmness)
항로는 이를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항행, 도선사(導船士 : Pilot)의 승선, 끌배의 이용 등을 감안하여
적절한 정온도 확보를 하여야 한다.

 

(1) 항행선박에 대한 파랑의 영향은 소형선의 경우 횡파(橫波)를 받을 때나 추파(追波)를 받을 때에 크고, 대
형선의 경우는 추파를 받을 때가 크다. 수역시설 내에서의 파랑은 파의 주기와 선박의 횡방향 동요 고정
주기가 일치하지 않도록, 선체 길이와 같은 정도의 파장은 받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대형선이 항
입구부에서 저속 운항하는 경우 추파를 받으면 선박과 파랑의 상대속도가 작게 되어 조타성능이 떨어짐
으로서 선수(船首)의 동요가 크게 일어날 염려가 있다. 이 때문에 항로의 배치는 항 입구부에서 후방 45°
이내의 추파를 받는 방향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항로의 정온도 확보를 위하여서는 침입파 외에 방파제나 안벽에서의 반사파 영향에 대하여도 고려할 필
요가 있다.

 

(3) 파랑조건이 좋지 않은 장소에서는 대상선박의 입항속도와 정지가능거리를 고려하고, 선박의 조종성에 대
응한 정온도 확보가 필요하다.

 

(4) 부득이하게, 여유수심을 크게 확보할 수 없는 수역에서는 선박의 동요로 인한 선체침하를 방지하고, 정온
도를 높이는 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

한국항만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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