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를 극복하고 그자리에 다시 우뚝 선 '원 월드무역센터' 개관 One World Trade Center open for business in New York VIDEO

533m, 104층

39억달러(약 4조2100억원) 투입

미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

 

One World Trade Center. source minews26

 

One World Trade Center opens for business

in New York

 

4 November 2014 Last updated at 02:14 GMT

More than 13 years after the original towers were destroyed in the 9/11 attacks, New York's World Trade Center has re-opened for business.

 

Employees at publishing giant Conde Nast are starting to move into the 104-storey One World Trade Center.

 

The $3.8bn (£2.4bn) skyscraper took eight years to build and is now the tallest building in the US.

 

It is at the centre of the site, which includes a memorial in the footprints of the old towers and a museum, which opened this year

http://www.bbc.com/news/world-us-canada-29889022

BBC NEWS

 

 

2001년 9·11를 극복하고 그자리에 다시 우뚝 선 '원 월드무역센터' 개관

 

지난 2001년 9·11 테러로 무너졌던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WTC)가 재건축 8년만에 완공돼 첫 입주자를 맞았다고 AP통신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높이 1776피트(약 533m), 104층인 1WTC 건설에는 39억달러(약 4조2100억원)가 투입됐으며 미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고 AP는 전했다.


이날 출판업체인 콘데나스트의 직원 175명이 첫 출근했으며 내년초까지 3000명이 추가로 입주하면서 25개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빌딩 사무실의 60%가 임대 계약을 마쳤으며 임대료는 63층 이하는 평방피트(약 0.09㎡)당 69달러, 그 이상은 80~100달러라고 AP는 전했다.


빌딩 옆에는 9·11 테러 당시 숨진 2700여명을 기리는 분수대 2개도 설치됐다.


우여곡절 끝에 재건축이 결정된 이 건물은 추진 초기 당시 관계자들은 최대한 안전한 빌딩을 설계하는데 주력했다.


빌딩 책임 설계자인 TJ 고테스티너는 건물이 철골로 강화된 콘크리트로 지워져 최대한 테러 공격에 견디도록 했으며 구 쌍둥이 빌딩보다도 견고하다고 밝혔다.


그는 설계 관계자들이 뉴욕 소방당국과 경찰, 다른 건물 직원들과 상의했으며 세계 다른 도시의 최신 건물 건축에 사용된 기술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또 건물안에 사람이 있는것을 가정한 컴퓨터 모의실험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AP는 9·11 테러 이전에 비해 빌딩 주변의 상주 인구가 약 6만명으로 3배 늘어났으며 월가 폐장 이후 저녁에도 식당과 상점이 활기를 띠는 지역으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윤재준 국제뉴스 전문기자
jjyoon@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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