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수상작 발표
11월 26일, ‘송파 주민문화발전소 다락’,
‘스큐(Skew)’ 등이 대상의 영예
<우수사례 부문 대상>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송파구청/송파마을예술창작소 [주민문화발전소 다락]
<디자인아이디어 부문 대상>
Skew - 양재욱, 명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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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우수사례 부문에 ‘송파 주민문화발전소 다락(多樂)’을, 디자인 아이디어 부문에 보행자 안전 횡단보도 디자인 ‘스큐(Skew)’를 선정해 발표했다.
우수사례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송파 주민문화발전소 다락’은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공공디자인 개념을 넘어 공공디자인이 지향해야 할 참여와 소통의 요소들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선도적인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송파 주민문화발전소 다락‘은 유휴공간으로 방치되어 있던 지하보도를 문화예술활동의 창작소로 조성한 공간으로, 문화특강, 예술시장(아트마켓)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공유하는 마을예술창작소로 거듭나게 되었다.
디자인아이디어 부문 대상에는 띵스디자인(Things Design) 양재욱, 명종수 디자이너의 ‘스큐(Skew)’가 선정되었다. 기존 직선의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중점적으로 일어나는 위치를 비스듬히 함으로써 횡단보도 면적의 변화 없이 차량 정지선과 보행자를 최대한 격리하는 아이디어로 ‘안전’이 화두인 사회에서 디자인을 통해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고 위험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의 그 외 수상작으로 우수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입선 1건, 디자인 아이디어 부문에서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입선 2건이 선정되었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26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상장 수여와 함께 대상 수상작 프레젠테이션과 전시가 진행된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문화 및 삶에 밀착된 공공디자인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문화적 가치를 지향하는 공공디자인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 확산하는 데에 기여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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