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중국에 신도시 기술 수출...청도시와 '한중 협력 복합신도시 건설' MOU

중국 경제규모 3위 도시

한국의 선진적 신도시 개발 노하우 도입

 

 

칭다오(青岛)시

중화인민공화국 산둥 성의 부성급시이다. 산둥 반도 남부에 위치하는 산업 도시이며, 군항이다. 면적 1만1026km2, 인구 838만명이다.

지역의 이름을 딴 칭다오 맥주와 라오 산(崂山)의 깨끗한 광천수로 유명한 도시이다. 중국에서 네 번째로 큰 항구 도시로서, 지방 정부와 동등한 경제권을 가지고 있다.

해양성 기후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 연평균 기온은 12℃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776㎜이다. 비교적 사계절이 뚜렷하며,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은 봄과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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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중국 청도에서 청도시와 한중 협력 복합신도시 건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도는 올 6월 중국의 9번째 국가급 신구로 비준된 곳으로 전체 면적 2096㎢, 경제규모 3위에 달하는 곳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청도 서해안신구 내에서 건설되는 한중복합신도시에 한국의 선진적 신도시 개발 노하우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스마트, 녹색, 저탄소, 에너지절감 등 컨셉을 도입하는 등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청도시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위해 도시, 주택개발을 선도해 온 LH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고 이같은 경험이 청도서해안신구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기업이 청도서해안신구를 비롯한 중국 도시개발시장에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 민간기업의 중국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설명)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앞줄 왼쪽)이 23일 중국 청도시에서 장신취 중국 청도시장과 함께 청도 한중협력 복합신도시 건설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http://www.fnnews.com/reporter/199425

파이낸셜뉴스 김관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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