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물관리' 행정, 통합관리 체제 전환 - 양근서 도의원
물산업 육성 시책 본격 추진
팔당수질개선본부가 2일부터 경기도수자원본부로 기관명을 바꾸고 민선 6기 경기도의 물관리 정책을 담당하게
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8월 팔당수질개선본부에서 ‘녹조 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 경기G뉴스 유제훈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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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과 수질로 나눠 관리돼 온 경기도 물관리 행정이 통합관리 체제로 전환되고, 물산업 육성 시책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현재 정부와 국회는 수량과 수질관리 등으로 이원화된 물관리 행정을 통합하고 물관리의 기본이념과 원칙을 규정하기 위한 물 기본법을 각각 발의해 6개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상태이고, 지방의회에서는 수원시에서만 유일하게 통합 물관리 기본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있다.
양근서 의원은 "물의 공공성과 순환이라는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물관리의 통합일원화를 꾀할 수 있는 기본조례를 제정한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기본 조례에 근거해 민영화 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는 물산업 육성조례가 뒷받침되면 경기도의 물관리 행정이 제 모습을 갖추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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