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GS건설
하나드림타운 조감도/자료=인천경제자유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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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국제도시에 '하나드림타운' 조성이 본격화된다. 하나금융은 하나드림타운 설계업체와 시공업체 선정을 마무리했고, 16일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설계업체로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하고 이달 중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하나드림타운 시공사로는 GS건설이 참여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설계업체의 경우 5곳이 공모에 참여했고, 자체 평가를 통해 한 곳이 선정됐다"며 "시공사로는 GS건설이 선정됐는데 DPR과 많은 사업을 해온 기업이라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미국 데이터센터 시공 1위 기업인 DPR은 드림타운 사업을 추진하는 하나금융 자회사 하나아이앤에스(하나I&S)에 15% 지분 참여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전체를 총괄하고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하나금융은 전했다.
하나금융은 IT센터 건립부터 드림타운 조성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착공은 내년에 이뤄질 것이라고 하나금융은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그룹 본부, 통합콜센터, 통합문서센터, 통합 IT센터, 금융 R&D센터 등이 들어서는 하나드림타운을 2017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하나드림타운이 준공되면 하나금융그룹 직원 7천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또한 하나금융은 인천지역 고용창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며 "하나금융타운 내 문화, 체육시설이 시민에게 개방되면 청라주민들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인일보 홍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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