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리야드 도시개발청(ADA) 스마트시티 구축, “한국의 교통시스템 벤치마킹”

사우디 리야드 도시개발청, “한국의 교통시스템 벤치마킹”

KOTRA, 한국교통연구원과 공동으로 리야드 도시개발청 사절단 초청

13~17일 간 우리나라 선진 교통시스템 체계 및 운영 노하우 전수받을 예정

리야드스마트시티 구축 프로젝트 설명 및 국내 선진 교통시스템 시설 견학

 

Riyadh

 

리야드 도시개발청(ADA) 스마트시티 구축 프로젝트 개요

추진기관 : 리야드도시개발청 (ADA, Arriyadh Development Authority)
1982년 설립, 리야드 도시개발위원회(High Commission) 산하기관
리야드市 도시개발 프로젝트 개발계획 수립 및 시행

 

 

추진기간 : 2003년 ~ 2030년

개발방식 : ADA가 종합계획을 수립(Master Plan), 이후 ADA자체 개발 혹은 민간기업이 주관하여 개발

개발근거 : MEDSTAR (Metropolitan Development Strategy for Arriyadh) 2030
2003년 리야드 개발위원회 의결 (위원장 : 리야드 주지사)
배경 : 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대도시 개발계획의 효율적인 추진과 관리
           (2003년 4.26백만명 ▷ 2030년 8.3백만명)

관련 프로젝트

리야드 메트로 건설 (6개 노선)
    - 총 연장 180 Km, 230억 달러 규모
    - 국제적인 3개 컨소시엄 낙찰, 2014년부터 본격적인 건설착수, 2017년 완공
      계획 (우리나라 삼성물산-프랑스알스톰 컨소시엄 3개 노선 수주)

리야드 시내버스 노선망 구축
    - 2016년부터 약 1천여대의 천연가스 버스 운행예정
    - 지하철과 연계한 환승시스템구축, 역세권 개발 및 주차장 건설
    - Big Data를 통한 버스운행 예보시스템 구축

리야드 교통관제 센터 설립 및 운영
    - 전시내의 교통상황을 감지 통제하는 종합 교통관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 교통량 분산 및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장비도입 및 운영
    - 데이터 분석 및 향후 교통설계 반영

 Smart City 구축
    - IT 기술이 주축이 된 ITS 시스템도입, 종합교통관제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Smart City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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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도시개발청(ADA : Arriyadh Development Authority) 사절단이 KOTRA(사장 오영호)와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이창운)의 초청으로 13일부터 5일간 방한한다. 우리나라의 앞선 대도시 교통시스템 체계와 운영실태, 그리고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리야드 도시개발청은 리야드 도시개발위원회 산하기관으로, 1982년에 설립돼 리야드 도시개발 계획 및 연구와 프로젝트 발주 및 시행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으로, 이번 사절단은 모하메드 알리 알셰이크(Mohammed Ali Alsheikh) 경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도시기획, 환경, 인프라, 건설 분야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14일 오후 KOTRA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리야드 스마트시티 구축 프로젝트 심포지엄” 참석해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리야드 도시개발청 관계자는 현재 230억 달러에 달하는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6개 노선 180Km)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향후 200억 달러를 상회하는 대도시 교통관리시스템 프로젝트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야드는 40년 전만 해도 인구 40만의 소도시에 불과했으나 현재 인구는 570만으로 급증했고, 2030년까지 총 인구 83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 당국에서는 기존에 수립한 도시개발종합계획을 매년 상황에 맞게 수정하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통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현재 리야드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대중교통망의 부재로 인한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도심간 이동의 비효율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리야드 도시개발청은 2030년까지 도시 전체를 유기적인 교통시스템으로 연결하는 5단계의 대도시 종합교통시스템 구축할 계획이며, 그 첫 단계로 대도시교통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는 선진 도시들의 운영 실태와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지로 선택하였다.

 

특히 리야드는 대중교통망 구축을 위해 향후 2년 내에 약 1천 여대의 시내버스를 도입해 6개의 지하철 노선과 연결하고, 최종적으로 교통 시스템의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사절단은 서울시 교통관제센터와 서울도시철도공사 등을 방문해 한국의 앞선 대도시 교통관리 운영시스템을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운영 실태와 경험담 및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사절단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의 선진 교통시스템이 리야드 교통관리시스템의 모델로 선택될 경우 해당 분야의 국내 기업들이 현지 프로젝트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 시장은 단순 기자재 공급만이 아닌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설계 및 감리 분야부터 시공, 운영, 유지보수 등 공사 전 과정에서의 참여가 가능한 만큼, 이번 사절단이 가져올 프로젝트 정보에 관련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병권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리야드 도시개발청 사절단에게 우리나라의 앞선 교통망 구축 및 운영시스템을 소개해, 향후 국내 기업들이 현지의 프로젝트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KOTRA는 유관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첨 부

 1. 리야드 도시개발청(ADA) 사절단 일정 및 명단

 2. 리야드 도시개발청(ADA) 스마트시티 구축 프로젝트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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