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호남고속철도 개통준비 본격화

공단, 우수한 성능과 품질로 국민 신뢰에 보답

 

호남고속철도에 투입되는 차세대 고속열차 ‘해무’. 해무는 서울과 광주를 1시간 30여 분에 주파해 전국

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한다. 동아일보DB

 

 

호남고속철도 주요 안전점검 시행일정 및 참여인력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 합동 종합안전점검”

(목적) 2015년초 개통예정인 호남고속철도의 품질․안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시설물점검* 시행

 「호남고속철도 개통운영준비 종합계획」(’14.7.14 국토교통부)에 따라 국토교통부 주관의 외부전문가 포함 민․관 합동점검단 구성․운영

* 「호남고속철도 개통운영준비 종합계획」 : 총12개 분야 42개 단위업무

(점검단 구성․운영) “민관합동 안전점검단”구성․운영하여 호남고속철도 건설품질․안전 등에 전반적인 검증 실시

7개 팀(토공, 터널, 교량, 궤도, 건축, 전철전력, 신호/통신), 39명으로 구성,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의 전반적인 관리 사항을 점검

*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및 협회․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

(점검사항) 호남고속철도(오송∼광주송정) 전 부문에 걸쳐 시공․감리 등을 심층 점검
   - 고속철도 건설공사의 시공․감리 품질에 관한 사항
   -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건설공사의 환경관리에 관한 사항
   - 고속철도 건설공사 사업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

(점검일정) ‘14. 9.15~10.17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내년 3월 개통예정인 호남고속철도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및 코레일과 함께 개통대비종합점검 등 본격적인 개통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우선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호남고속철도의 궤도, 전력선, 신호․통신시스템 등에 대한 공종별 단위시험을 완료했으며, 지난 8월까지 고속열차를 투입해 궤도와 열차 간 동적거동, 전차선 이선율, 전력 공급상태 등 성능과 품질을 확인했다.
     
9월에는 선로전환기 및 자동열차제어장치(ATC) 등 신호시스템에 대한 종합시험을 시행하고, 10월부터는 정읍~익산구간에서 시행중인 호남고속차량(22개 편성) 성능시험을 호남고속철도 전 구간으로 확대해서 시행하고,

 

11월10일부터는 코레일과 함께 개통 시까지 고속열차를 시속 300㎞/h로 운행하면서 총 47종의 시설물검증시험을 시행할 계획으로,

 

특히, 궤도․교량성능검증, 전력품질 및 연장급전시험, 전차선 귀선전류 및 고조파 확인, 차량진동특성시험, 외부소음시험 등 핵심 10개 항목은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종합시험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국토교통부에서는 9월15일부터 10월17일까지 외부 전문연구기관과 협회․학계․산업계를 망라한 “민관합동 종합안전점검반”을 구성해, 호남고속철도의 전반적인 시공품질에 대해 정밀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호남고속철도 마무리 공사와 함께 공종별 시험, 외부전문가 점검, 종합시험운행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개통 후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한 교육훈련을 시행 중”이라며, “고속철도의 우수한 품질 및 성능 확보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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