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978억 원 규모 2GW 강릉안인화력발전소 설계기술용역 수주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입찰수주 Contract, Awards2014. 9. 24. 07:19
강릉안인화력발전소 조감도,한국전력기술
한국전력기술이 삼성물산(강릉에코파워)으로부터 978억 원 규모의 2GW 강릉안인화력발전소 설계기술용역을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12.9%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국전력기술은 강릉에코파워에 현장조사, 대비공사 기본 및 상세설계, 발전소 기본 및 상세설계, 사업관리 및 설계관리 지원, 에너지 절감방안 검토, 3D 설계 등의 용역을 오는 2020년 9월까지 제공하게 된다.
1GW 급 발전소는 초초임계압에 해당하는 보일러로 국내에서 1GW 급 대용량 석탄 화력 발전소의 설계 경험 및 기술 표준화를 완성한 업체는 한국전력기술이 유일하다
강릉에코파워는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과 삼성물산이 각각 자본을 투입해 ‘강릉안인화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강릉안인석탄화력] 강릉안인석탄화력은 지난해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G-프로젝트'란 이름으로 반영된 민자발전사업이다. 사업비 4조800억원을 들여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 일대 75만9000㎡부지에 2GW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내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019년 12월 1GW급 1호기를, 2020년 9월에 동급 2호기를 준공할 예정이다. 현재 6차 수급계획에 따라 강릉시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민자석탄화력은 1.2GW급 북평화력(GS동해전력)을 비롯해 2GW 동양파워(포스코에너지), 2GW 동부하슬라파워(착공미정)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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