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1억원 규모 경북 영양 '국립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올 12월 착공

 국비 246억 확보 건립 탄력

2016년까지 841억원 투입 영양군 대천리 일대 조성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조감도, 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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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에 들어설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사업이 내년도 국비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


경북도는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을 위한 내년도 사업비가 기획재정부 심사에서 24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 기반조성 기본구상에 포함된 것이다. 경북도는 사업비 841억원을 전액 국비로 투자해 2016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청정지역인 영양군 대천리 일대 257만여㎢에 증식·복원센터, 자연적응 연구시설, 전시·교육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멸종위기 동식물의 종 복원 및 증식에 관한 연구, 일반인 및 전문인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멸종위기 동식물의 특징 전시 등을 한다.


경북도는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입찰·계약을 마치고 오는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윤정길 경북도 환경산림국장은 “복원센터가 급격히 사라져가는 한국 고유의 생물자원의 보존·복원, 생태관광을 통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남일보 진식 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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