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 만든다"
스위스․독일의 다양한 도제교육 방식
도제식 직업교육
(개념*) 장기간에 걸쳐 체계적으로 기업 현장과 교육기관/훈련센터 등에서 교환적(alternating)인 교육이 이루어지는 제도 (특징) 정규교육과정의 일부분, 도제교육의 성공적 이수 시 자격증․이수증 수여, 기업-교육생 간 공식적인 교육훈련에 관한 계약, 적절한 보수 등
* 유럽직업훈련연구센터(European Centre for the Development of Vocational Training) 정의
Students on the vocational track at Swiss training institute Ausbildungszentrum. Photo: Ng Jing Yng .
source todayonline 스위스의 직업학교에서 훈련 중인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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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독일 및 영국의 도제훈련 특성 차이
[관련자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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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배우는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 모델이 국내에 도입된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 모델을 시범 도입·운영할 ‘특성화고-기업군 사업단’을 공동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스위스는 기술·기능인에 대한 높은 대우, 직업교육에 대한 활발한 기업참여를 바탕으로 학교와 기업을 오가는 현장중심 도제식 직업교육이 활성화돼있다. 이는 조기입직, 낮은 청년실업률, 높은 제조업 경쟁력의 기반으로 평가되고 있다.
교육부와 고용부는 15일 사업 공고에 이어 17일 사업설명회를 거쳐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3개 시범 사업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공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기업으로 사업단을 구성하고 도제교육과정 개발 계획 등이 포함된 신청서를 특성화고 도제식 직업학교 공동심사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특성화고-기업 사업단은 공동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도제교육과정(2~3학년)을 개발하고,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도제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제교육과정은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학교에서는 이론교육과 기초실습을, 기업에서는 체계적 현장교육훈련을 이수하도록 구성되며, 학교와 기업 간 교육과정 배분 및 연계는 학교와 기업의 여건과 특성 등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참여 기업은 고숙련 근로자를 연수 후 기업현장교사로 배치하고 학교 교원과 팀티칭 등의 방식으로 기업 내에서 NCS 기반 체계적 현장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참여 학생은 1학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도제교육과정 설명회, 참여 기업 견학 등을 실시하여 해당 산업분야에서의 성장 가능 경로 및 비전 등을 제시한 후 희망자 중 선발한다.
교육부와 고용부는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선정된 학교-기업 사업단에 적극적인 행정 및 재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실례로 학생은 사업참여와 동시에 취업처를 확보하고 기업 내 현장심화실습 동안 보수를 지급받으며 군복무를 대체하는 산업기능요원 우선 선발을 추진한다.
학교는 시설기자재비, 일반운영비 등 고용부 일학습병행제의 듀얼공동훈련센터에 준하는 예산 지원을 받고, 참여 기업은 일학습병행 기업으로 지정돼 교육훈련비용, 프로그램 개발비, 기업현장교사 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교육부는 특성화고의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 시범사업을 주관하고 연구학교 지정, 전문기관을 통한 성과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고용노동부는 예산 지원과 학생 근로보호 및 기업 관리·감독 등을 수행하고 선정된 학교-기업군을 도제특구로 지정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 고용노동부 학습병행팀 044-202-7273,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과 044-203-6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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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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