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정부, 한국기업에 1.8억달러 규모 '마르코나 항만개발' 요청 'Marcona port development in Peru'

 

 

Marcona port,Peru

 

마르코나항 단계별 개발계획


(출처:해양수산부)

 

Marcona,Peru

 

 

우리나라 기업이 중남미 항만개발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밝아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달초 페루정부가 1억8천385만 달러 규모 '마르코나'항 개발을 위해 한국기업에게 민간사업 제안을 요청해왔다고 26일 밝혔다.

 

마르코나 항은 페루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약 4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철광석 생산지 오파반(Opaban) 등이 인접한 곳이다.

     

해수부는 지난 5월 대우건설이 알제리 젠젠항 컨테이너부두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항만 개발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페루를 비롯해 콜롬비아와 과테말라, 러시아, 미얀마, 알제리 등의 항만개발을 위해 해당 국가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희영 해수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페루 사업은 국내 건설사, 선사, 광석 수요기업 등이 현지 정부, 광산소유자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한다면 사업성이 높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ddkim@yna.co.kr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569

 
Construction News
CONPAPE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