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비봉~매송간 민자고속화도로' 2017년에 개통한다

 

 

[비봉~매송간 민자고속화도로]

비봉면 양노리(지방도 313호선, 시도 69호선)에서 매송면 천천리(봉담-의왕 고속화도로)까지 8.9㎞

(왕복 4차로, 폭원 20.0m)구간 교량 22개소, 나들목 5개소, 개착식 터널 1개소가  들어선다.

지방도 313호선 남양-비봉IC 구간은 2008년도 기준 일일 교통량 5만77780대이며, 이중 비봉IC 접속지점의 차량정체가 극심해 비봉고가차도 확장공사 중 교통처리 시 극심한 지·정체가 발생해 간선도로망를 필요로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현대엠코), 두산중공업, 한라 , 대명건설 등 4개사가 시공 중으로 2017년 6월 완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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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상습교통체증 구간인 비봉~매송간에 민자고속화도로가 2017년 6월까지 개설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1700억원 들여 비봉 양노리에서 매송 천천리에 이르는 왕복 4차로 민자고속화도로(8.9km)가 2017년 6월까지 개설된다.

 

고속화도로는 민간투자사인 화성도시고속도로(주)가 2017년 6월부터 2047년 6월까지 30년간 운영한다.

 

시는 고속화도로가 완공되면 매송~남양간 지방도 313호선과 본오~오목천간 국지도 98호선의 교통량을 분산, 상습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 개설로 동서간의 도로망 확충 및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도시개발 예정지인 송산그린시티의 접근성이 높아 질 것"이라고 했다.

 

[화성=뉴시스]김기원 기자

kkw517@newsis.com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821_0013122193&cID=10701&pID=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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