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친환경 건축붐...한국기업, "중국시장 진출의 기회로 삼아야"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상하이국제건축박람회 한국관, 매일경제
20일 개막한 상하이국제건축박람회서 한국산 건자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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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국제건축박람회장
[상하이국제건축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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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상하이국제건축박람회」에 한국관 개설,국내11개 기업 참가 건축자재 원가상승,친환경건축붐으로 한국기업에 기회 열려
KOTRA 상하이무역관과 (주)홈덱스는 8.20~22간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국제건축박람회(상하이신국제박람중심)’에 한국관을 개설한다.
한국관에는 11개사가 내식강관, 단열 시스템 하우스 등 고급, 친환경 건축자재를 출품한다.
상하이국제건축박람회는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건축자재 박람회 중 하나로, 중국 건축자재 시장 개척을 위해 HENKEL, LIXIL, GROHE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대형 건축자재 기업들이 참가한다.
특히 최근 중국시장의 친환경 건축에 대한 관심이 반영되듯, 올해 박람회는 에너지절약 건축자재, 신에너지 이용 난방설비 등 친환경 건축자재 및 기술에 대한 소개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그 동안 중국 건축자재시장은 낮은 시장가격과 시장의 폐쇄성으로 인해 우리 기업이 진출하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중국 건축자재업계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되고, 친환경건축에 관한 정책이 연이어 발표됨에 따라 한국기업에게 기회가 열리고 있다.
2013년 1~8월 중국 건축자재업계의 영업수입 증가율은 15.5%인 반면 원가상승률은 16%에 이르러 중국 건축자재업계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올해 발표한 ‘국가 신형 도시화계획’에서 친환경건축물의 비중을 2012년 2%에서 2020년 50%로 늘리도록 하는 등 친환경건축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건축과학연구원 위앤치 수석엔지니어는 “자원, 환경에 대한 압박을 극복하고 중국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친환경건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는 발언을 통해 친환경건축이 이제 중국에게 ‘선택’이 아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가 되었음을 밝혔다.
특히 상하이시는 올해 ‘녹색건축발전 3년 계획(2014~2016)‘을 발표하여 이 기간 동안 규제와 인센티브를 통해 건축시스템을 친환경으로 개조함으로써 친환경건축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하려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하이국제건축박람회는 중국과 전 세계 친환경건축 신기술을 발표하는 장이 되고 있다. (주)홈덱스의 이승훈 대표는 "중국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특히 상하이 박람회 한국관의 경우 건축자재 기업의 참가수요가 많으나 다 수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경쟁력 있는 중소 건축자재 기업에게 해외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가관 규모를 확대하는 등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박람회 한국관 운영을 총괄하는 이민호 KOTRA 상하이무역관장은 “상하이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에서는 앞으로 수년 내에 친환경 건축이 일반화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한국의 고급,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들이 변화하는 중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첨 부 : 상하이국제건축박람회 사업계획.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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