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부품 시험성적서 위변조' 사전 차단한다

 

 

철도부품의 성능시험 및 납품 프로세스

 

[관련보도]

‘철도부품’ 납품비리…책임연구원·납품업체 10명 구속기소

http://news.donga.com/Main/3/all/20140810/65667076/1

 

 

 

시험성적서 공인시험기관에 직접 확인 필수화,

시험성적 온라인 정보공개


코레일은 최근 시험성적서 위변조 사건이 불거지는 등 납품업체간의 위법행위와 관련하여 이를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철도차량과 철도시설 유지보수 등에 사용되는 부품은 납품절차상 계약체결 업체(공급자)가 품질과 성능이 공인된 제품을 공급할 의무가 있어, 공급자는 제작사의 시험성적서 또는 공인시험인증기관의 시험성적서를 코레일에 제출하여 왔다.


대응책은 오는 13일부터 시험성적서와 시험결과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코레일 전자조달시스템에 공개함으로써 위변조에 대하여 경쟁업체는 물론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도록 보강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그동안 계약체결 업체로부터 제출받아 왔던 시험성적서의 위?변조 방지를 위하여 공인시험기관에 직접 의뢰 및 확인하는 검사프로세스를 이미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에 있다

 

전찬호 코레일 재무관리실장은 “시험성적서를 공개함으로써 업체 상호간 견제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보강함에 따라 위?변조에 대한 원천적인 예방효과가 기대된다.”며, 부품 공급업체에서도 철도안전을 위한 코레일 방침에 대한 이해와 관계규정의 준수를 부탁했다.

 

140812 철도부품 시험성적서 위변조 차단 추가 비리 근절책 시행.hwp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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