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도 지름길이 있나?" , '경제적 비행로' 있다...연 100억 원 연료절감 가능

 

 

경제적 비행로 운영 효과(‘14년 상반기 기준)

(효과) 약 5만5천대 이용(전체 민간교통량의 20%), 비행거리 48.5만 마일 단축, 1131.6시간 절약,

유류비용 50.8억원 절감, CO2 1만5천톤 감축

(국적사) 33,248대 이용, 38.3억원 절감 / (외항사) 21,499대 이용, 12.5억원 절감

 

경제적 비행로 설정 도면 (13개)

 

경제적 비행로 단축거리 예시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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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운항편수 20%가 경제적 비행로 이용,

국방부와 협력 지속

 

하늘에도 지름길이 있다? 비행거리를 단축할 수 있는 소위 ‘하늘의 지름길’인 경제적 비행로를 운항하여 올 상반기에 항공기 연료비가 50억 원 가량 절감되었다. 항공교통량 증가추세(매년 5% 이상)를 고려할 경우 올해 약 100억 원 이상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경제적 비행로는 심야시간 또는 비가 올 때 등 軍 훈련공역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해당 공역을 가로질러 비행거리를 단축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항공교통센터)와 국방부(공군)간 합의해 만든 비행로이며 현재 13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항공교통센터와 공군 공역통제기관은 상시 연락체계(핫라인) 운영 등을 통해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한 필요조치를 취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운항한 민간 항공기 277,512대 중 경제적 비행로를 이용한 운항편수는 54,747대로 전체의 20%였다. 올 상반기 항공교통량은 총 301,383대였으며, 이 중 민간 항공기는 277,512대, 군용기 등 기타 항공기는 23,871대로 집계되었다.
* 항공교통량 : 항로관제소에서 우리나라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를 관제한 대수

 

경제적 비행로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기존 비행로 대비 약 48만 마일의 거리를 단축하였으며 이를 시간으로 환산할 경우 1,131시간을 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 연료 측면에서는 항공유 약 1,100만 파운드가 절약되는 효과로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약 50억 8천만 원을 절감(국적사 38.3억 원, 외항사 12.5억 원)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비행거리가 단축됨에 따라 항공기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도 1만5천 톤 가량 감소되는 효과가 있어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항공교통량이 매년 5% 이상 증가하고 있어 경제적 비행로 이용에 따른 이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탄력적인 국가공역 운영과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하늘길 제공을 위해 국방부와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글문서 src 140813(조간) 하늘에도 지름길, 연간 100억 연료절감(항공관제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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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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