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2공구 공사 ㅣ SGC이테크건설, '군포 대야미 A-2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수주
동부건설,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2공구 공사
2천819억원 규모
동부건설[005960]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약 2천819억원 규모의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2공구 노반 신설 기타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공사는 경기 시흥 월곶동에서 장현동까지 3천582m 길이의 터널과 정거장 1개소 등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며, 동부건설은 지분 70%로 주관사를 맡았다.
월곶∼판교 노반 시설 공사는 총사업비가 1조6천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동부건설은 2019년 1공구 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2공구까지 계약을 맺으면서 총 10개 공구 중 2곳의 시공을 담당하게 됐다.
동부건설은 이번 공사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철도망을 확충해 고속철도 수혜 지역을 확대하고 수인선과 소사∼원시선, 신안신선, 경강선 등과 연계한 동서 간선 철도망을 마련해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공공공사 분야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강점을 앞세워 지속해 시장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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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이테크건설,
'군포 대야미 A-2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1천500가구
3천억원 규모
SGC이테크건설[016250]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한 '군포 대야미 A-2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SGC이테크건설이 대표사로서 공동도급을 구성해 참여한 이번 공사의 수주 규모는 3천억원 수준이다.
이는 SGC이테크건설의 역대 공공부문 수주 금액 중 가장 큰 규모이자, LH 종합심사낙찰제가 시행된 2016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SGC이테크건설은 전체 수주 금액 중 1천500억원 규모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해 지분 55%를 기록했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경기 군포 대야미동 일대 대지 면적 6만4천358㎡, 연면적 19만8천209.67㎡ 규모 부지에 아파트 19개 동, 총 1천511가구의 공공분양 및 행복주택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달 착공하며 준공 목표 시점은 2027년 5월이다.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올해 공공부문 성과와 '더리브'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민간 부문 내 대규모 수주가 이어져 품질 경쟁력과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선별적이고 공격적인 수주를 전개하고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장의 침체기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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