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핵폐기물 저장 시설 VIDEO: Finland: Inside the world's first ‘nuclear graveyard'
핀란드 온칼로 핵폐기물 저장 시설
온칼로 개요도. 지상에서 지그재그 형태로 5km에 달하는 터널 끝에 폐기물 저장소가 위치한다. 녹색 부분에서 보이듯, 뿌리처럼 차곡차곡 폐기물을 쌓아 저장한다.
Onkalo, 핀란드어로 ‘은둔자’, '숨겨진 곳'을 뜻한다. 핀란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사능 폐기물의 심지층 '영구' 처분장이다.
국내에는 방사능 폐기물 처분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온칼로를 건설, 운영 중인 핀란드의 Posiva 사의 홈페이지에서는 지하암반조사시설로 소개하고 있다.Onkalo에 대한 Posiva 사의 소개(영문) 그리고 2019년경부터는 영문명인 "ONKALO"를 상표등록하여 최종처분시설 전체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하고 있다.
고로 위 그림의 노란 부분이 바로 처분 부지 조사를 위한 온칼로이며, 초록색 부분이 앞으로 건설될 처분 시설이다. 온칼로는 처분이 시작되면 처분 시설의 운영에 이용될 예정이다.
원전에서 사용한 방사능 폐기물을 처분하기 위해 지어지고 있는 시설물로, 지하 500m에서 적어도 10만 년 동안 모든 것과 완벽하게 격리되어 보관하게 된다.
10만 년 정도 지나면 방사능 폐기물에서 나오는 방사선이 환경방사선(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선)과 동일한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10만 년간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격리하여 핵폐기물을 처리하려는 것. 다만 10만 년을 버티는 것이 설계상 목표이다 보니 불확실한 부분이 많다.
나무위키
거의 20년 동안 건설되어 온 지하 400미터의 거대한 터널 네트워크가 곧 세계 최초의 사용후 핵연료 처리 시설로서 가동되기 시작할 것이다. 이것은 수천 년 동안 지구 표면 깊은 곳에 방사성 우라늄을 가두는 것이다. 핀란드의 온칼로 시설이 세계의 핵폐기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국토부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france24.com/en/video/20230606-finland-inside-the-world-s-first-nuclear-gravey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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