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폐정신병원 부지에 20층 규모 주거시설·노인복지시설 건립 ㅣ 이태원역 인근 노후건물 정비 본격화
청량리역 전면부 지구단위계획 병원이적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 수정가결
제6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서울시는 2023년 4월 26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청량리역 전면부 지구단위계획 병원이적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하였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2018년 청량리 정신병원 폐업 이후 미개발된 부지로 청량리역 일대 제기로변에 입지하고 있으며 이면부로는 저층주거지와 연접한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 제3종일반주거지역 혼재지역이다.
주요 내용은 대상지 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를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여 저이용부지 복합개발을 통한 도시주거시설 및 노인복지시설을 제공하고, 동·서측 일부도로를 확장개설하여 원활한 교통체계를 위한 계획 등을 하였으며,
지하4층/지상20층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238세대) 및 오피스텔(18세대), 근린생활시설 건립계획과 함께 노인종합복지관(연면적 5,200㎡) 설치 등의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현재 서울특별시립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이전 설치하여 정보화교육장, 자율공간, 사무실, 회의실 등 제공으로 노인여가복지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통해 대규모 유휴부지를 주거 및 어르신 맞춤형 생활복지 거점으로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청량리 광역중심지에 걸맞는 지역환경 개선 및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도시계획국 도시관리과
이태원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수정가결
제6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서울시는 2023년 4월 26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구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결정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에 인접한 이태원동 136-6번지 일대 노후건축물 정비를 위한 적정 개발규모 결정을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금번 심의에서는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우수디자인을 유도하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가로변 오픈스페이스를 확보하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금번 재정비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주민열람 절차를 거쳐 빠르면 상반기중 최종 계획안이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으로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이태원 이변부 지역의 환경개선 및 보행여건 개선의 계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도시계획국 도시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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