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의과동 건립 상반기 착수 ㅣ 개봉3구역 최고 35층 2천세대 재건축
한양대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안) “원안가결”
"융복합 의료 클러스터 계획"
서울시는 2023년 4월 2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동구 행당동 17번지 한양대학교의 의과동 신축 내용을 포함한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 및 자연경관지구 내 높이완화(안)을 “원안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병원 마스터플랜은 노후화된 제1의학관(‘66년 준공)과 의생명 연구동(’57년준공)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한양대병원을 2028년 신축하여 융복합 의료 클러스터 완성하는 계획이다.
금회 심의는 노후 철거예정인 노후 교사동을 대체 할 의과동을 신축하는 사항으로, 지하3층, 지상7층 규모로 병원 마스터 플랜 실현이 한발짝 더 진행되는 의미있는 절차를 통과한 것이다.
또한 기존 광장 지하에 계획했던 컴퓨터학습센터는 학교 초입부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지하주차장(지하4층, 400대)으로 계획하였다.
통합컴퓨터센터는 각 단과대학 건축물에서 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분석되어 폐지한 것이며, 지하주차장 계획으로 이동차량이 감소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 할 수 있게 되었다.
한양대학교 의과동 건립사업은 `24년 상반기 착공하여, `25년 하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 도시계획국 시설계획과
개봉3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정비계획 변경(안) 수정가결
제6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서울시는 2023년 4월 2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개봉3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하였다.
구로구 고척동 311-14번지 일대 개봉3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개봉역(1호선)과 고척근린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번 심의를 통해 아파트 22개동 총 2,177세대(공공임대주택 294세대)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금회 정비계획 결정 시 2010년 최초 정비구역 지정 이후 주변 여건 변화(개봉2, 고척1 재건축구역 해제 등)를 고려하여 도로 폭원 축소 등 정비기반시설 설치계획을 변경하고, 일부 유상매입으로 결정되었던 용도폐지되는 지자체 소유 정비기반시설을 무상양도로 전환함에 따라 공공기여 부족분을 공공주택으로 추가 확보하게 되었다.
인근의 고척근린공원과 단지 중앙부에 조성하는 공원이 연계되는 위치에 사회복지시설을 계획하여 부지 내 열린광장을 확보하고 중앙공원 주변 등에 공공보행통로를 3개소를 계획함으로써 중앙공원의 접근성과 이용성을 개선하였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에는 수요조사를 통해 아이돌봄센터, 노인요양시설, 청소년시설 등 지역 필요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 결정으로 정비구역 지정 후 오랜 기간 사업이 정체되어 있던 개봉3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시 도시계획국 시설계획과
케이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