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2공항철도' 재추진

 

사업 재기획 용역 착수

경제성 향상방안 모색

 

   부산, 광주, 강릉 등 전국 주요 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고속철도로 한 번에 오갈 수 있는 ‘제2공항철도’가 다시 추진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26일 ‘제2공항철도 사업 재기획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천 '제2공항철도' 재추진

 

제2공항철도 사업 재기획 용역 개요

용 역 명 : 제2공항철도 사업 재기획 용역

용역기간 : 2023. 4.26. ~ 2024. 4.25.

계약금액 : 193백만원(인천시 50%, 인천국제공항공사 50%)

수행업체 : ㈜태조엔지니어링

주요과업 : 교통수요 예측, 노선 설정, 건설 및 운영계획, 경제성 분석 등

 

〈사업 개요〉

사업구간 : 숭의(수인선)~인천역~영종하늘도시~공항화물청사(공항철도)

사업규모 : 연장 16.71㎞, 정거장 2개소

사 업 비 : 1조 7,349억원

 

 

이번 용역은 제2공항철도의 경제성(B/C) 향상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용역비 약 1억9천만 원은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절반씩 부담하며, 용역기간은 2024년 4월까지다.

 

시는 경제성 향상을 위해 유정복 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와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등 신규 개발계획을 반영하고, GTX-D Y자(인천공항행)와 연계 방안 등을 중점 검토할 계획이다.

 

제2공항철도는 수인선(숭의)과 공항철도(공항화물청사)를 연결하는 연장 16.7km, 정거장 2개소이며, 추정 사업비는 1조 7,349억 원이다.

 

제2공항철도가 건설되면 인천발 KTX와 경강선이 연결돼, 인천국제공항에서 부산까지 3시간대, 광주와 강릉은 2시간대에 오갈 수 있게 된다.

 

그럼에도 경제성(B/C) 문제로 그동안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지 못했으나,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약을 계기로 다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한 상태다.

 

시는 연말까지 최적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압구정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아니라 '미니 신도시급'...다시 최고 부촌 부상할 듯

신속통합기획이란?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서울시가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공공지원계획입니다. 압구정아파트

conpaper.tistory.com

 

함동근 시 철도과장은 “제2공항철도는 인천국제공항 이용자의 교통편의 뿐만아니라 공항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용역을 통해 경제성 향상방안을 마련해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담당부서철도과 / 김희원 (032-440-3913)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