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리모델링 강자...평촌 향촌마을 ‘롯데3차, 현대4차’ 리모델링 사업 수주 ㅣ 아르헨티나 현지 건설기능인력 양성
5천억원 규모 평촌신도시 향촌마을 ‘롯데3차,
현대4차’ 리모델링 사업
올해 업계 최초 리모델링 수주금액 1조원 돌파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올해 건설사 최초로 리모델링 사업 수주금액 1조원을 넘어섰다.
이 회사는 최근 평촌신도시 향촌마을 롯데 3차와 현대 4차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누계수주 총 34개 현장, 3만 6369세대
서울 강남, 송파권 1기 신도시 수주 앞둬
‘리모델링 파트너십 강화 설명회’ 개최 등
협력업체와 기술 공유로 동반 성장 모색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 평촌 초원 세경(2446억원), 2월 부산 해운대 상록(3889억원)에 이어 평촌 향촌 롯데 3차, 현대 4차를 같은 날 수주함으로써 리모델링 사업에서만 1조 1475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향후 서울 강남, 송파권과 1기 신도시인 부천 중동 등에서도 연이은 리모델링 수주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위치한 향촌마을 롯데 3차아파트는 기존 530세대에서 609세대(신축 79세대)로, 평촌동에 위치한 향촌마을 현대 4차아파트는 기존 552세대에서 628세대(신축76세대)로 리모델링 된다.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리모델링되며 총 수주금액은 5140억원이다.
두 단지가 통합 방식은 아니지만 포스코이앤씨는 연접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마치 하나의 단지처럼 기존의 지상주차장은 조경으로 공원화하고, 두 단지를 연결해 평촌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로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각 단지가 준공되면 통합 1200세대가 넘어 대단지 프리미엄 효과도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는 리모델링 시장이 미래의 먹거리로 성장하리라는 예측 하에 선제적으로 사업을 준비해왔다.
2014년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만든 이후 현재까지 총 34개 현장, 3만 6369세대의 누계수주 실적을 올리는 등 리모델링 사업의 절대강자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미 수주한 사업장들을 착공으로 연결하는 사업수행 면에서도 괄목한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공사 선정 이후 6년만인 2021년 12월 개포 더샵 트리에를 성공적으로 준공했고 송파 성지아파트, 둔촌 현대 1차아파트 등 강남권 2개 현장도 현재 시공중에 있다.
1기 신도시인 분당 무지개마을 4단지, 느티마을 3, 4단지 등 3개 단지도 연내 착공을 앞두는 등 짧은 기간내 사업에 착공하는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달에는 리모델링업계를 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142개 리모델링 전문협력업체 임직원을 초청하는 ‘리모델링 파트너십 강화 설명회’도 개최했다.
리모델링 관련 기술 노하우를 협력업체와 공유하고 동반성장하기 위한 설명회는 리모델링 산업의 저변을 넓히고자 하는 포스코이앤씨의 의지와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자 하는 협력업체들의 이해가 맞아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국토부 발표 기준 전국 주거용 건축물의 50.5%가 30년이 경과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주거용 건축물의 노후화가 날로 심각해지는 현실에서, 리모델링은 이를 조기에 개선할 수 있는 방안 중 중요한 수단”이라며, “건물이 안전할 때,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리뉴얼해서 삶의 질을 조기에 개선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니즈에 부응해 친환경적으로 주거의 노후화를 해결하는데 포스코이앤씨가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포스코이앤씨,
아르헨티나 현지 건설기능인력 양성
11일, 포스코-아르헨티나 및 우오크라 재단과 협약식 체결
포스코그룹 리튬사업 투자 및 신성장 사업건설에 박차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와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아르헨티나 현지 건설기능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며 해외 현장 인력 확보는 물론, 교육 및 고용기회 제공으로 현지 실업문제 해소 등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포스코그룹의 리얼 밸류(Real Value)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11일, 아르헨티나 살타 주(州)에서 알프레도 바툴레(Alfredo Batule) 차관 등 살타 주 정부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아르헨티나, 우오크라 재단(UOCRA Foundation-아르헨티나 건설노조에 의해 '93년 설립된 비영리기관)과 함께 '아르헨티나 건설기능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지 실업문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건설 인력 확보로 상호 윈윈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8년 살타 주(州)의 리튬 염호를 인수하며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상업화에 나서고 있으며, 옴브레무에르토 염호 인근에 연산 2만5천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또한 추가 투자를 통해 2028년까지 아르헨티나 10만 톤, 2030년까지 전 세계 30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해 리튬 생산기준 글로벌 Top 3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으로, 현지 투자 및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
poscoenc.com:446/ko/newsroom/press.aspx?s=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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