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후엔 건설 붐?...각국 눈독 들이는 지역은

 

전쟁과 건설은 불가분의 관계...쉼 없이 반복

(편집자주)

 

“세계서 가장 큰 건설현장 될 것”

 

  오는 24일 전쟁 1년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에서는 여전히 총성이 멈추지 않고 있지만, 재건 논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전쟁이 끝날 출구는 보이지 않고 있지만 최대 1조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 재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지난 1년간 러시아의 무차별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주택과 학교, 공장, 도로, 철도 등 주요 시설이 파괴됐다. 특히 도로와 에너지 시설 피해가 크다.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는 이러한 재건 기회가 있는 자국을 가리켜 ‘세계에서 가장 큰 건설 현장’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전쟁 후엔 건설 붐?...각국 눈독 들이는 지역은
The Times of Israel edited by kcontents

 

 

우크라이나 이웃 국가인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지난 15~16일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박람회에는 22개국에서 온 30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해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도 우크라이나 재건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1일 키이우에서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가 주최하는 투자 행사에 화상으로 참석해 “우크라이나인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강하게 믿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우크라이나에 투자하고 이익을 얻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오랫동안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크라이나의 전후 성장에서 우리의 가용한 모든 자원을 다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뛰어들었다. 블랙록은 우크라이나 재건 자금을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무료로 자문한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래리 핑크 CEO가 우크라이나 재건에 투자하거나 참여할 의향이 있는 모든 이들의 노력을 조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합의했다”며 “우크라이나 경제의 가장 중요하고 영향이 큰 부문에 투자를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최대 160억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첫 번째 자금 지원은 이르면 오는 4월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지난해 12월 우크라이나의 인프라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물자와 자금을 모으는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 행사를 위해 자국 기업 700곳 이상을 모았다. 프랑스뿐만이 아니다. 이탈리아와 독일에서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행사가 속속 열렸다. 이처럼 유럽 각국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주도하기 위한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전쟁 후엔 건설 붐?...각국 눈독 들이는 지역은
pbs.org edited by kcontents

 

유럽연합(EU)은 또 우크라이나 재건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러시아의 동결 자산 활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EU는 EU 실무그룹을 마련했다. EU 실무그룹은 러시아의 동결 자산 사용 가능성에 대한 법적·재정적·경제적·정치적 분석을 수행한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18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개최된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해 “국제법을 위반한 러시아를 향한 국제사회의 반응·제재 수위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서방 동맹국들은 전쟁이 끝난 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덕식 기자 dskim2k@mk.co.kr

박민기 기자 mkp@mk.co.kr 매일경제

 

 

전쟁과 건설의 상관성

 

전쟁과 건설은 서로 상반된 개념이지만, 역사적으로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우선, 전쟁은 대개 건설을 방해하거나 파괴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전쟁 중에는 군사 작전을 위해 도시, 다리, 항구 등의 건축물이 파괴되거나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아시아와 유럽에서 많은 도시와 건물이 파괴되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전쟁은 건설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전쟁 후에는 파괴된 건물과 시설을 재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건설 산업이 활성화되고, 경제적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독일과 일본은 막대한 수의 재건 건설을 실시하여 경제적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전쟁 중에는 항공기, 탱크, 로켓 등의 새로운 무기가 개발되고, 이를 제작하기 위한 공장과 시설이 건설됩니다. 따라서 전쟁은 건설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과 발전을 촉진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쟁과 건설은 정치적으로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전쟁의 승리자는 대개 자신의 영토에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이는 국가의 권력과 국제적 지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쟁과 건설은 서로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전쟁이 건설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 건설 산업을 발전시키는 최선의 방법은 아니며, 전쟁을 예방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ChatGPT

kconten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