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산 선부연립1구역 재건축 수주 ㅣ 대보건설,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수주
GS건설,
안산 선부연립1구역 재건축 사업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연립1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자로 GS건설이 선정됐다.
선부연립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성수)은 지난 4일 오후 2시 선부동 와동체육관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GS건설을 시공자로 뽑았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조합원 737명중 676명(91.7%)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시공자 선정의 건과 관련해서는 총회장에 직접참석한 조합원 619명을 포함한 620명(84.1%)이 의결권을 행사했다.
프리미엄 특화설계 및 중대평형 확장 제안
총공사비 2,945억원… 3.3㎡당 576만2천원
시공자 선정을 비롯해 이날 총회에는 총 9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가결됐다. 세부적으로는 △시공자 선정의 건 △시공자 입찰보증금 대여금 전환(차입결의) 승인 및 정비사업비집행의 건 △시공자 계약 대의원회 위임의 건 △2023년 조합 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미집행 대금 지급의 건 △총회 참석비 지급의 건 △감정평가업체 선정의 건 △이주관리 및 범죄예방업체 선정의 건 △법무사 선정의 건 등이다.
총회의 핵심안건인 시공자 선정의 건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GS건설이 압도적인 찬성표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 의결권을 행사한 620명의 조합원(부재자 1명) 중 579명(93.4%)이 GS건설을 시공자로 지지했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 절차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앞서 시행한 1·2차 입찰공고와 현장설명회, 그리고 건설사의 입찰참여 확약서 및 신청서, 이행각서 등을 총회책자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모두 공개했다.
입찰참여 견적서에 따르면 GS건설이 제안한 총공사비(철거포함)는 2,945억원이며 3.3㎡당 공사비는 576만2천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0개월이며 공사비 조정여부는 소비자 물가지수와 건설공사비지수의 산술평균으로 증/감된다. 사업비는 총 1,172억원이 대여되며, 이주비는 금융기관 경쟁입찰을 통한 최저금리로 조달된다.
GS건설은 선부연립1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주거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특화설계를 통해 스카이 커뮤니티를 2곳을 적용하고 소형평형 대신 중대평형을 늘려 단지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또 거주자들의 다양성을 주거환경에 접목시키기 위해 4bay 및 3면 개방형 설계 등 다양한 특화 평면을 도입할 예정이다.
[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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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단지조성공사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연이어 수주
대보건설이 최근 단지조성공사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먼저 지난 3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으로 발주한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조감도>의 심의 평가에서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법곶동 일원에 87만1840㎡(26만3732평)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하차도 1개소와 교량 5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공사금액은 1635억원(VAT, 관급자재비 포함)이며, 대보건설(68%)이 주관사로 씨앤씨종합건설(16%), 국제건설(16%)이 공동 참여한다.
4일에는 부천시 ‘삼우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달 부천시 고강동 ‘새보미아파트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이어 올들어 부천에서만 2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전문건설신문] koscaj@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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