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건설기계 박람회 '콘엑스포(CONEXPO-CON/AGG)' 출품 동향...대세는 전기굴착기 Hyundai planning big ConExpo-Con/Agg showcase
Hyundai planning big ConExpo-Con/Agg showcase
현대건설장비 미주지역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양한 신형 및 미래 기계 모델을 선보일 예정인 콘엑스포콘/Agg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의 웨스트 홀(부스 W42501)에서 전시되는 현대차는 세 대의 새로운 소형 굴착기, 새로운 스키드 스티어 로더, 여러 대의 로더, 그리고 수소 동력 굴착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pitandquarry.com/hyundai-planning-big-conexpo-con-agg-showcase
Hydrogen Technology from JCB to Debut at CONEXPO/CON-AGG 2023
JCB의 CONEXPO/CON-AGG 2023에서 첫 선 보일 수소 기술
이 엔진은 JCB "오프로드"에서 배기 가스 배출 제로를 위한 계획이다
JCB는 건설 및 농업 장비의 탄소 배출 제로를 위한 회사의 솔루션인 새로운 수소 연소 엔진을 국제 무대에서 CONEXPO/CON-AGG(CONEXPO) 2023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것은 북미에서 첫 선을 보일 것이다.
이 회사는 코넥스포 기간 동안 새로운 수소 연소 엔진을 사우스 홀 3, 부스 S83751에서 공개할 것이다.
처음에 이 회사는 수소 연료 전지를 사용하는 굴착기를 설계했다. 하지만, 테스트 후에, 그 팀은 연료 전지 기술이 그들의 고객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고 결정했다. 그들은 수소 연소 솔루션으로 나아가기로 결정했다.
forconstructionpros.com/equipment/article/22658006/jcb-americas-hydrogen-technology-from-jcb-to-debut-at-conexpoconagg-2023
중형 굴착기, 전동화 경쟁
미국에서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3대 건설기계 박람회 콘엑스포(CONEXPO-CON/AGG)가 오는 3월 15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외 주요 건설기계 회사들이 중형 전동(電動·전기로 움직임) 굴착기 신제품을 선보일 준비로 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건설기계·장비,
5년간 연평균 22% 성장 전망
19일 건설기계업계에 따르면, 볼보건설기계는 22급 디젤 모델(EC220E)을 전동화한 EC230E 일렉트릭 모델을 콘엑스포에 출품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동급의 디젤 제품과 같은 출력을 내지만 탄소 배출과 소음은 줄였고, 유지비는 최대 70% 줄일 수 있다.
북미 3대 건설기계업체인 존 디어도 이달초 CES 2023에서 중형 전기 굴착기 신제품 145X를 공개했다. 당시 존 디어는 이 제품의 세부 스펙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다가오는 콘엑스포에서 이를 공개할지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1, 2위 업체인 미국 캐터필러와 일본 코마츠도 지난해 공개한 신형 전기 굴착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캐터필러는 20톤급 모델 320을, 코마츠는 20톤급 모델 PC210E을 전기 굴착기 시장에 내놓은 상태다. 이들 모델은 완충 상태에서 최대 8시간 동안 가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D현대(62,900원 ▲ 400 0.64%)도 현대건설기계(55,600원 ▼ 1,800 -3.14%)가 지난해 공개한 14톤급 수소연료전지 굴착기 등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7,370원 ▼ 110 -1.47%)는 올해 상반기 1.7톤 전기굴착기를 시장에 출시하고, 단계적으로 중소형까지 전기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30톤 이상 굴착기를 대상으로 적용할 수소연소엔진 개발도 한창이다. 수소연소엔진 역시 전기굴착기처럼 온실가스 무배출(zero emission)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전기 굴착기는 기존 디젤 연료와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이 적고 조용하며 유지비가 저렴하지만, 사용시간과 충전 문제가 있어 소형 모델이 우선 개발됐다. 그러나 최근 기술이 발달하면서 중형 제품군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전기 건설기계·장비 시장이 2022년 92억달러 규모에서 2027년 248억달러로 연평균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콘엑스포는 북미 최대 건설기계·장비 박람회이면서 독일 바우마(Bauma), 프랑스 인터마트(Intermat)와 함께 세계 3대 건설장비 박람회로 꼽힌다. 최신 기기와 신규 기술 등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건설기계 업계는 지난 2021년 이후 중국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북미 등 선진국 시장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으로, 이번 박람회 분위기에서 향후 시장을 전망할 수 있는 계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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