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555m에서 고공 작업하는 사람들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건설영상 Video2022. 12. 17. 10:41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은 초고층 빌딩! 관람객들은 117층과 123층의 전망대에서 탁 트인 서울의 풍경을 감상한다. 123층을 넘어 더 높은 곳으로 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고공 작업자들!
건물의 옥상에는 철골 구조물인 타워 랜턴부 위치했다. 이날은 한 달에 한 번 있는 피뢰침 안전 점검이 있는 날! 랜턴부의 가장 높은 곳인 555m 지점에는 낙뢰를 방지하기 위한 14개의 피뢰침이 있다. 작업자들은 구름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작업 현장에서 매달 거센 바람과 싸우며 피뢰침 유지 보수에 힘쓰고 있다.
랜턴부 541m 지점에는 구조물과 구조물을 이어주는 철제 다리인 ‘스카이 브릿지’가 있다. 일반 관람객도 직접 걸어볼 수 있다는 스카이 브릿지. 아찔한 풍경에 비명과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는 스카이 브릿지 봄맞이 재개장을 앞두고, 안전 점검과 고객 응대 훈련을 하는 직원들을 만나본다.
밤이 되면 아름답게 빛나는 초고층 빌딩의 야경! 여기에도 작업자들의 노고가 숨어있다. LED 조명이 건물 외벽에 붙어있기 때문! 조명을 교체하기 위해 작업자들은 곤돌라를 타고 건물 외벽으로 나간다. 고공 작업은 바람과의 사투!. 바람이 초속 5미터가 넘는 순간 안전을 위해 모든 작업은 중지된다. ]
문제는 건물 외벽이 아닌 타워 랜턴부에 위치한 경관 조명이다. 곤돌라를 설치할 수 없어 줄을 타고 내려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국내 방송 최초! 초고층 빌딩에서 로프에 의지한 채 조명을 교체하는 아찔한 작업 현장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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