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청주지원관 PJT 건설공사 ㅣ 희림, ITS 세계총회 컨벤션센터 건립사업 설계·CM 일괄 수주
동부건설,
청주지원관 PJT 건설공사
1,275억 원 규모
희림, ITS 세계총회 컨벤션센터 건립사업 설계·CM 일괄
50억 규모 계약 체결… 설계·CM 일괄 수행 노하우 ‘인정’
글로벌 건축기업 희림이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의 설계와 CM을 동시에 수행한다. 희림은 컨벤션센터의 설계 기술력과 CM 경험, 설계·CM 일괄 수행 노하우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 설계와 CM용역 계약금액 약 50억원 규모다.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 일환 ‘일괄’ 진행… 공기단축 등 사업 효율화↑
희림, 프로젝트 성공수행… 강릉시 MICE 산업 발전 핵심시설 건립 일익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는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이자 국제컨벤션 행사이다. 한국은 서울(1998년), 부산(2010년)에서 두 번 개최를 했으며, 현재 강릉시가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 신청 후보도시인 대만 타이페이와 유치 경쟁 중이다.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인 컨벤션센터 건립은 강릉안인화력발전소가 건설 주체이며, 강릉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강릉에코파워㈜가 대회의장을 직접 건립 후 강릉시에 기부채납하는 내용으로 협약 체결,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회 유치에 필요한 후보도시 현지실사 일정을 고려해 설계, CM 발주 일정을 단축하고 건립추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와 CM이 일괄적 발주됐다.
희림 관계자는 “희림은 컨벤션센터의 설계 기술력과 CM 경험, 설계·CM 일괄 수행 노하우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며 “ITS 세계총회 시설기준을 충족하는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희림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성공수행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앞으로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은 향후 올림픽 레거시와 연계활용으로 강릉시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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