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들의 분노] 이제 법 자문에서 취업상담 전문인으로 거듭난 김제동

 

공기업 취업 준비생 대상 상담 프로그램 진행하려다 뭇매

이제 뭐 할게 없나?

(편집자주)

 

   국내 유명 출판사가 방송인 김제동(47)을 멘토로 내세워 공기업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려다 뭇매를 맞았다.

 

 

 

지난 10일 네이버 카페 ‘공준모(공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에는 ‘김제동의 랜선 고민 상담소’ 행사를 홍보하는 글이 공지 게시판에 올라왔다. 이 행사는 김제동이 다른 7명의 작가와 공동 집필한 책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의 출간 이벤트로, 김제동이 줌(zoom) 화상 강의를 통해 취준생의 고민을 직접 듣고 상담해준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카페 회원들은 반발했다. 회원들은 “이 사람이 취업에 대해서 뭘 아냐” “인사담당자나 회사 현직자도 아닌 사람이 무슨 전문성이 있어서 고민 상담을 하느냐”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상담이 아니라 입에 발린 소리로 위로하는 걸 고민 상담이라고 할 거면 그냥 하지 말라” “그 시간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문제를 하나 더 풀겠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전문]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0817/108581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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