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코마츠', 브라질에 무인덤프트럭 운행시스템 공급 VIDEO: Komatsu Sends 37 Autonomous Trucks to Vale Mine/ 현대건설기계, 모코로 시장 철수 위기


Komatsu Sends 37 Autonomous Trucks to Vale Mine


Komatsu will deploy 37 930E haul trucks as part of an Autonomous Haulage System (AHS) at Vale’s Carajas iron mine in Brazil.


The trucks use Komatsu AHS FrontRunner technology, and the company expects to have all trucks operating autonomously in the mine by 2024.


Komatsu 930E mining trucks incorporate AHS FrontRunner technology./constructionequipment.com

(코마츠의 초대형 무인덤프트럭)


 

건설장비업체 '코마츠', 브라질에 무인덤프트럭 운행시스템 공급


브라질 현지에 'AHS 교육센터'도 설치


    일본 건설중장비 업체인 ‘코마츠’가 브라질 자원 분야 대기업인 ‘발레(Vale)’에서 전기구동식 초대형 덤프 트럭 37대와 여기에 탑재하는 ‘무인 덤프 트럭운행 시스템(AHS)’을 공급한다고 일간공업신문이 보도했다.




수주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 덤프 트럭과 무인운행시스템은 브라질 북부에 있는 카라쟈스 철광산에 투입될 예정이다. AHS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간다. 오는 2024년까지 덤프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코마츠는 이번 수주에 맞춰 브라질 자회사에 AHS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인 ‘AHS 교육센터'를 설치했다. 앞으로 이 교육센터를 통해 AHS 전문 운영 및 유지 보수 교육을 실시, 브라질 북부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로봇신문사


edited by kcontents


Komatsu opened an AHS training center near the mine in August that provides operations and maintenance training on the new technologies being introduced at the mine.


“We are honored to be part of the ongoing wave of technological innovation at Carajás, supporting Vale’s commitment to sustainability and helping make the mine a reference in environmental terms,” said Masayuki Moriyama, president of Komatsu’s Mining Business Division. “We look forward to our continued work together to support the skill growth of local workers and ensure a successful deployment that is designed to increase the safety and productivity of this operation.”

Source: Komatsu Mining

https://www.constructionequipment.com/komatsu-sends-37-autonomous-trucks-mine




A ride in an autonomous Komatsu mine truck


현대건설기계, 모코로 시장 철수 위기…'장수' 딜러사와 결별


현지 딜러사와 10년 협력관계 청산…시장 철수설 등장하기도


    현대중공업그룹 건설장비 계열사 현대건설기계가 모로코 시장 철수 위기에 처했다. 10여 년 이상 관계를 지속해온 모코로 현지 딜러사와의 계약을 종료하면서 모로코 시장 철수설까지 등장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는 10년 이상 장기 협력을 맺어온 모로코 딜러사 '디완 아타드비르'와 파트너십을 종료했다. 




디완 아타드비르는 지난 2008년부터 현대건설기계의 장비를 공급받아 모로코에 독점 판매해왔다. 

현대건설기계가 디완 아타드비르와의 공급 계약을 종료한 데는 현지 건설기계 부진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기계가 모로코에서 10년째 이어온 딜러사 '디완 아타드비르'와 파트너십을 종료했다. (사진=현대건설기계)


디완 아타드비르는 지난 2년간 현지 건설장비 시장 악화로 판매 부진에 시달려왔다. 이에 현대건설기계 장비 대신 최근 모로코에서 성장하고 있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 모로코의 딜러사로 전환하는 등 영업 전략을 변경했다. 


현대건설기계는 당분간 새 딜러사를 찾을 떄까지 모로코 내 장비 판매를 잠시 중단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현대건설기계의 모로코 딜러사 계약 종료를 놓고 모로코 시장에서 철수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모로코 건설경기는 항만, 도로 등 공공 인프라 추진, 주택건설 활성화로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 올해 플러스 성장이 예상된다. 


현재 모로코 주요 건설중장비 수입업체는 주로 카사블랑카 및 수도인 라바트에 근거지를 두고 제품 판매하고 있다. 저가의 가격을 앞세운 중국 제품이 시장 진출을 적극적 나서고 있으며 한국 외 미국, 일본 등 글로벌 건설장비 기업과 경쟁 치열하다. 


나범근 모로코 카사블랑카무역관은 "향후 모로코 건설산업이 지속 성장하고, 중고제품 수입 규제 등으로 굴착기 등 신규 건설장비에 대한 수입수요 확대 예상된다"며 "모로코는 자체 제조기반이 부족해 굴착기, 관련 부품 등 대부분을 해외 수입으로 조달하는 만큼 현지 렌털 시장 활성화 등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진입 전략 수립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maeilnews.co.kr 매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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