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서울 용산 정비창 재개발 설계 시행

희림, 97억원 규모 '용산 정비창' 재개발 설계


전면 제1구역 설계 용역 계약 체결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규모… 첨단설비 적용 프리미엄 단지로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감리업체인 희림 종합건축사사무소가 97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 정비창 재개발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희림은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 설계 용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제공=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은 용적률 500%를 적용해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업무시설·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는 건축 설계를 제안했다. 조합원 가구 전부를 한강 조망 테라스 가구로 설계하고 미세먼지 알림서비스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제어시스템 및 태양광 보도블록 등 첨단 설비를 적용했다. 디자인적으로도 새로운 입면 패턴을 입혔다.


희림 관계자는 "수많은 주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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