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호 태풍 '링링'역대급' 강풍 기록 남기고 북한 관통 중



   제13호 태풍 '링링'이 남부지방에서 '역대급' 강풍 기록을 남기고서 7일 오후 북한을 관통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북한 황해도 해주 남서쪽 30㎞ 지역에 상륙한 뒤 오후 3시 현재 평양 남남서쪽 약 120㎞ 지역에서 시속 49㎞로 북진 중이다.



이날 최대 순간 풍속은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오전 6시 28분 관측된 초속 54.4m(시속 195.8㎞)다. 이 기록은 흑산도 관측소의 통신 장애로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zerogr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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