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S&C, 나주 엘가람타워 신축공사 수주/ 중흥토건, 부산 삼부로얄 재건축 시공권 확보

동국S&C, 나주 엘가람타워 신축공사 수주


446억원 규모 


   동국S&C[100130]는 전남 나주 엘가람타워 신축공사 수주 계약을 하주산업개발과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46억원으로 작년 연결 매출액의 12.29% 규모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jaeh@yna.co.kr


나주 엘가람타워 투시도/네이버블로그/전국부동산정보




중흥토건, 부산 삼부로얄 재건축 시공권 확보


오는 11월 건축심의 접수 예정


      중흥토건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삼부로얄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향후 이곳에는 신축 아파트 170여가구 등이 건립된다.


삼부로얄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종술)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안건은 시공자 선정의 건으로, 개표 결과 중흥토건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권을 확보했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에 성공한 만큼 사업 속도 내기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오는 11월 건축심의를 접수한 후 내년 중반기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후 2021년 2월 착공과 분양을 거쳐 2023년 11월 입주를 목표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삼부로얄 소규모 재건축 사업  [사진=네이버 지도 제공]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신축 아파트 건립 규모에 대한 관심도 상당하다. 삼부로얄은 부산진구 시민공원로 19번길 54 일대로 대지면적이 2,438㎡이다. 이곳에서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기존 노후·불량 건축물을 허문 자리에 지하4~지상32층 높이의 아파트 178가구와 오피스텔 58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한편, 삼부로얄은 도심 중앙에 위치해 있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등의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수월한 일반분양도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인근에 부산지하철2호선 부암역과 동해선 부전역이 위치해 있다. 또 도보 10분 거리에는 부산시민공원도 있어 주민들이 편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롯데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부암초등학교와 성지초등학교, 부산진중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한국주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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