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논란 일고 있는 https와 http의 차이는/차단 소식에 "초가삼간 태워버리는 결과”

 

요즘 논란 일고 있는 https와 http의 차이는


정부 유해 사이트 차단에 관심 주목

https → http 강제적으로 전환


인터넷 검열 단계? 여기가 중국인가?


   웹사이트 주소, 즉 url에 붙는 https와 http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해외 음란, 도박 등의 유해 사이트 차단을 위해 https 방식을 쓰는 이들 사이트에 대한 접속을 차단한다고 밝혀서다.


 

https란? 방송통신위원회가 유해사이트 차단 방침을 밝히면서 http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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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프로토콜, TLS 1.3
https://www.mobiinside.com/kr/2019/02/13/buzzvil-t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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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와 https 둘 다 프로토콜, 즉 통신 규약을 가리킨다.

http가 기본인데 이는 Hyper Text Transfer Protocol(하이퍼 텍스트 트랜스퍼 프로토콜)의 약어이다.


이 http의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토콜이 바로 https이다.


뒤에 Secure Socket(시큐어 소켓)의 약어 s를 추가한 단어다. http라는 데이터를 주고받는 과정에 보안 요소를 추가한 것인데, 그 방법은 모든 통신 내용의 암호화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금까지 https 방식 해외 유해 사이트에 대해 기술적으로 차단할 수 없어 법집행력 확보와 이용자 피해 구제 등의 활동에 한계를 겪어왔는데, 이런 법 집행 사각지대를 없애려는 취지다.


* 하지만 인터넷 검열의 초기 단계라고 주장하는 국민들이 많다. 반대 청원도 10만명이 넘어선 상태.

황희진 기자 hhj@imaeil.com


인터넷 검열의 시초가 될 수 있는 "https 차단 정책에 대한 반대 의견" 청와대 청원

https://conpaper.tistory.com/75153?category=749167


https 보안 취약점 해결 위해 개발...차단 소식에 "초가삼간 태워버리는 결과”


url에 붙는 https와 http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http와 https는 모두 프로토콜, 즉 통신 규약을 이야기한다. 


http가 기본이며 이는 Hyper Text Transfer Protocol(하이퍼 텍스트 트랜스퍼 프로토콜)의 약어이다.

또한, http의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토콜이 바로 https이다.


버즈빌의 누구나 궁금해하는 개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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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송통신위원회가 불법 정보를 보안 접속(https)과 우회접속 방식으로 유통하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접속 차단 기능을 도입한다고 전했다. 


이에 반대하는 국민청원에 이틀 만에 12만여 명이 동의하는 등 반발이 커지고 있다.




한 청원인은 “해외 사이트에 퍼져있는 리벤지 포르노의 유포 저지, 저작권이 있는 웹툰 보호 등의 목적을 위해서라는 명목에는 동의한다”면서도 “그렇다고 https를 차단하는 것은 초가삼간을 다 태워버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서울경제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FAQ9L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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