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 통해 아프리카 산악지형에 인터넷 서비스 공급 VIDEO: Internet-providing balloons will take to the Kenyan skies next year


풍선 통해 아프리카 산악지형에 인터넷 서비스 공급 

Internet-providing balloons will take to the Kenyan skies next year


구글 알파벳 룬(Loon) 개발 시스템 적용


  최근 구글(Google)社의 모회사로 알려진 알파벳(Alphabet)社에 의해 설립된 룬(Loon)社에서 새롭게 개발한 인터넷 제공용 풍선을 통해 2019년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케냐의 도외지역과 시골에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발표되어 인터넷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 동향을 살펴보기로 한다.


Fierce Wireless




Internet-providing balloons will take to the Kenyan skies next year

https://www.computing.co.uk/ctg/news/3036184/internet-providing-balloons-will-take-to-the-kenyan-skies-next-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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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Loon社와 Telkom Kenya社에 의해 공동으로 추진되고 있는 합작사업으로 케냐의 농촌과 도외 거주민들에게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이를 보도한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이번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케냐에서 처음 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성공적인 런칭 이후 전 세계 각 지역으로 퍼져 추가적인 운영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7월 독자회사로 거듭난 Loon社는 2016년 모회사인 Alphabet社의 연구개발 설비에서 상기 프로젝트를 최초 개시하여 현재 해발 6만 피트 (지면으로부터 약 18킬로미터)의 높이에 위치해 전력생산용 태양 전지판을 사용해 방대한 지역에 인터넷 신호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폴리에테르 재질로 구성된 해당 인터넷 풍선은 약 2천 평방마일 이상의 범위에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공에 수 개월 간 머무를 수 있어 유지관리의 이점을 지니고 있다.


이는 대기상태가 안정적인 상공 20킬로미터 이상의 성층권 부근으로 대형풍선을 보내 풍선 외부에 장착되어있는 방향센서가 바람의 방향을 감지해 상승과 하강기류를 활용, 이러한 기류를 타고 자체적인 이동이 가능해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대기의 순환을 활용해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The Indepen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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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업체인 Loon社의 최고경영자인 Alastair Westgart씨는 자신들의 기술개발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연결성을 제공하기 위해 거대 통신사업자인 AT&T社와 기술협력을 개시하였으며, 이러한 협력사업을 토대로 아프리카 케냐에서 시범프로젝트를 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능한 빠른 시일에 상용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프리카 Telkom Kenya社의 최고경영자인 Aldo Mareuse씨 또한 Loon社와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의 예상으로는 산세가 험하고 지리적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케냐 중앙지역에 인터넷 풍선이 배치될 예정이며, 이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이 거의 불가능한 산악지형이기에 해당지역에서의 시범서비스를 통해 보다 확실한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함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물론 현재 케냐 이외의 지역에서 상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어떠한 계획도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향후 보다 많은 지역에서 인터넷 풍선이 배치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시점이다.

nd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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