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어지는 미 뉴욕 '보행자 도로' DOT Plans To Widen 7th Avenue Sidewalks Between Penn Station & Times Square


7 애비뉴(Avenue) 구간

3m 너비 보행자, 버스탑승 구역 조성

기존 버스 전용 및 주차 노선 사용 구역 전환

좌회전 전용 차선들도 추가

'뉴욕시교통국 맨하탄 미드타운 보행자 도로 확장 프로젝트'


  맨하탄 34 스트릿에서 42 스트릿에 이르는 7 애비뉴 구간의 보행자 도로가 넓어진다. 


뉴욕시 교통국이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조감도 <사진출처=뉴욕시 교통국>


DOT Plans To Widen 7th Avenue Sidewalks Between Penn Station & Times 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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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교통국이 최근 발표한 맨하탄 미드타운 보행자 도로 확장 프로젝트에 따르면 이 구간 7 애비뉴 웨스트 사이드 선상에 10피트 넓이의 보행자 구역과 버스탑승 구역이 만들어진다. 


확장구역은 기존에 버스 전용 및 주차 노선으로 사용되던 구역을 전환시키는 것이며 이와 함께 좌회전 전용 차선들도 추가될 계획이다. 


해당 구역은 좁은 도로 때문에 보행자 사고 위험이 높아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138명의 보행자 사고가 발생했던 곳으로 비전제로 프로젝트의 개선 우선순위 대상에 오른바 있다. 교통국은 2018년 봄까지 이번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교통국은 이와 더불어 파일럿 프로그램 일환으로 내달 9일부터 8월31일까지 브로드웨이 선상 웨스트 39스트릿~40스트릿과 웨스트 36스트릿~37스트릿 2개 구간의 차량진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현재 보행자 도로 확장 프로젝트와 파일럿 프로그램은 커뮤니티 보드 5 교통위원회의 투표를 통과한 상황이며 내달 8일 보드 미팅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지훈 인턴기자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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