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뷰` 롯데리조트속초 7월 개관


총 392실(호텔 173실, 콘도 219실)

일곱 가지 객실 갖춰


  롯데호텔은 오는 7월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에 롯데리조트속초를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리조트속초 조감도[사진 제공 : 롯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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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조트속초는 제주의 롯데아트빌라스, 충남 부여군의 롯데리조트부여에 이은 롯데호텔의 세 번째 리조트다. 리조트가 들어서는 곳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따라 개발된 곳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이 보존돼 있다. 롯데호텔은 해당 리조트 전 객실을 오션뷰로 운영한다.


대지면적 70.196㎡(약 2만1000평)에 지상 9층, 지하 3층 규모로 들어선 롯데리조트속초는 총 392실(호텔 173실, 콘도 219실)로 일곱 가지의 객실을 갖췄다. 두 종류의 호텔 객실과 가족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콘도동이 있다. 


2148㎡(약 650평) 크기의 투숙객 전용 인피티니 풀에서는 동해의 경치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약 1만3223㎡(약 4000평) 규모의 워터파크도 갖췄다. 리조트를 둘러싼 해안도로를 따라 1.5km 길이의 산책로인 '바다향기로'도 만들었다. 


또 오픈 키친을 갖춘 그릴 요리 중심의 카페 플레이트(Cafe Plate)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웰빙 한식레스토랑 내츄럴 소울 키친(Natural Soul Kitchen)도 자리했다.


특히 내츄럴 소울 키친에서는 계절별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리조트 내 루프탑9(Roof Top 9)에서는 시그니처 칵테일과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노래방과 키즈파크,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롯데리조트속초는 기존의 강원도 내 리조트와는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 경쟁력으로 사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오는 2018년 평창올림픽과 함께 속초가 세계적인 휴양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개점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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