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원주간 전철사업' 조기 착공 '청신호'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추진 긍정적 평가

11월 '여주∼원주 전철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낙관적


월곶∼판교 복선전철 및 여주∼원주 전철 사업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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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주 전철사업

월곶∼판교 복선전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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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원주간 전철사업(본지 7월 6일자 2면)의 조기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19일 새누리당 이강후(원주 을) 국회의원에 따르면 여주∼원주 전철사업 조기 추진의 최대 관건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최근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어 오는 11월 여주∼원주 전철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무난히 통과할 전망이다.


그동안 여주∼원주 전철사업의 예타는 연계구간 중 하나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의 추진 여부에 따라 두가지 방향에서 진행돼 왔다.


월곶∼판교 구간의 추진을 전제로 할 경우 비용편익(B/C)이 0.99로 기준치인 1에 근접해 사업 추진이 가능하지만, 제외할 경우 B/C가 0.83으로 크게 미달, 사업 추진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월곶∼판교 구간의 추진 여부가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으나 2조3000억원이라는 막대한 사업비로 언제 추진될지 가늠조차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 ‘월곶∼여의도’ 복선전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노선이 약 9㎞ 겹쳐 7000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면서 월곶∼판교 복선전철의 조기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최근 기획재정부 등이 이 같은 상황을 토대로 여주∼원주 전철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새롭게 진행해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여주∼원주 전철이 수도권과 강원도의 연결구간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또하나의 사업 조기 추진 관문인 AHP(정책적 타당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후 국회의원은 “11월 중 예타가 통과되면 수시배정예산으로 확보한 130억원을 활용해 내년에 예비 기본설계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민일보 원주/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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