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21일 "과학벨트 희망비전 선포식"

철거 예정 건물 일부 발파 퍼포먼스

 

출처 popsci.hanko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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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대전 '과학벨트 거점지구 조성사업’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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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조성사업이 2009년 1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본계획(안)"이 수립된 지 6년 만에 첫 삽을 뜬다.


과학벨트 핵심 연구시설임에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다른 기관에 더부살이 신세를 면치 못했던 기초과학연구원(IBS)과 중이온가속기(RISP) 사업단이 정상적인 궤도에 오르는 데도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에서 최양희 미래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과학벨트 희망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당초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던 정홍원 국무총리는 영상 축하 메시지로 참석을 대신할 전망이다. 2014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존 오키프 박사와 일본 이화학연구소 노요리 료지 소장 등 세계 과학계 명사의 축하 메시지 영상도 전해진다.


과학벨트 희망비전 선포식에서는 철거 예정 건물의 일부를 발파하는 "발파 퍼포먼스"가 진행될 전망이다.

 

철거 대상은 엑스포과학공원 내 국유재산인 에너지관과 자기부상열차 선로 일부이며 민간이 위탁 운영하던 식당 등도 포함된다. 철거비는 모두 106억 원으로 미래부 87억 원, 대전시가 19억 원을 나눠 부담한다. 행사 주최측은 국가적인 사업의 첫발을 떼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모일 것으로 전망돼 실제 발파보다는 축포로 대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엑스포과학공원은 1993년 대전엑스포를 개최하며 한국의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세계적으로 알린 곳으로 특히 대전시민에게 애착이 깃든 장소인 만큼 엑스포과학공원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추억의 사진 공모전과 희망미션 레이스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과학벨트 거점지구 사업에 투입되는 전체 사업비는 모두 1조 6662억 원이며 이 가운데 IBS 본원에는 3268억 원, 캠퍼스 연구단에 3551억 원, 중이온가속기 구축사업에 9843억 원이 투입된다. 당초 IBS와 중이온가속기는 대전 유성 둔곡지구와 신동지구에 각각 건립될 예정이었지만 부지 매입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지난해 7월 미래부와 대전시의 협의를 통해 IBS 본원을 둔곡지구 대신엑스포과학공원에 건립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이를 위해 미래부와 시는 같은 해 12월 엑스포과학공원이 위치한 도룡지구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IBS 본원이 건립될 예정이던 둔곡지구에 산업용지를 조성키로 했다.


산업용지 부지는 당초 66만 3000㎡에서 124만 2000㎡까지 확대 조성키로 합의했다. 엑스포과학공원은 IBS 본원을 포함해 사이언스 센터와 HD 드라마 타운 등 과학자와 시민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의 콘셉트로 조성될 전망이다. 중이온가속기는 오는 2016년 신동지구 95만 2000㎡ 부지에 건립될 계획이다.


IBS 관계자는 "본원 건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그동안 본원 연구단의 연구공간 부족 등 실질적인 어려움을 비롯해 독자적인 연구공간이 없어 제기됐던 IBS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까지 다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대전시민이 함께 참여해 과학기술 발전을 보여줬던 엑스포과학공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는 출발을 지켜봐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일보 오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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