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세계 최초 '전자피부' 개발 VIDEO:Government-backed research team develops world’s first 'electronic skin': South Korea

 

키보드 없이 손동작만으로 타자 칠 수 있어

 

한국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전자 피부'를 개발했다고 목요일 과기부가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은 이 연구는 수요일 네이처 일렉트로닉스 저널에 실렸다. 제목은 "신속한 손 작업 인식을 위한 메타 학습을 가진 기질이 없는 나노메쉬 수용체"이다.

 

카이스트, 세계 최초 '전자피부' 개발 VIDEO:Government-backed research team develops world’s first 'electronic skin': South Korea

 

 

이번 연구의 저자로는 조성호 KAIST 컴퓨터과학과 교수, 고승환 서울대 기계공학과 교수, 제난 바오 스탠퍼드대 화학공학과 교수 등이 있다.

 

전자 피부는 유연하고 신축성이 있는 전자 피부로, 사람의 피부에 부착하여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다. 그 기술은 메타버스, 원격의료 등의 웨어러블 기기에 사용될 수 있다.

 

기존 전자피부기기는 크기가 크고 유연성이 부족해 인체의 복잡한 관절 구조에 적응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유연성과 다재다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도성 액체를 피부에 직접 뿌리고 그 위에 나노미터 두께의 전도성 실로 구성된 그물 모양의 물질인 나노메쉬를 인쇄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피부에 부착된 전도성 나노메쉬는 늘어나면 전기 신호를 생성하고, 이 신호는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전달된다.

컴퓨터는 기계 학습 과정을 사용하여 수신된 신호를 기반으로 착용자의 움직임을 식별하고 인식한다.

 

과기부에 따르면, 이전의 방법들은 컴퓨터가 각각의 움직임을 인식하기 위해 많은 데이터 세트를 필요로 했지만, 최신 기술은 자동화된 학습 과정을 통해 움직임을 인식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한다.

 

카이스트, 세계 최초 '전자피부' 개발 VIDEO:Government-backed research team develops world’s first 'electronic skin': South Korea

 

 

예를 들어, 전자 피부는 사람이 키보드 없이 바닥에서 타자를 칠 수 있게 하거나, 물체의 모양을 기반으로 해독하는 것을 도울 것이다.

 

"이것은 전자 피부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첫 번째 사례입니다,"라고 목요일 발표에서 조와 고는 말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모두 사용자 친화성을 높여 메타버스는 물론 증강현실, 원격의료, 로봇 분야 등에서 기술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BY 신하-NEE [ shin.hanee@joongang.co.kr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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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youtube

 

 

 

https://youtu.be/IwDLC8t0V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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