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속도'/ 평촌산업단지 2019년부터 본격 추진


#1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속도'

 

대전도시공사,

보상절차 마무리, 단지조성공사 착수

2020년 착공 2023년 준공


  대전의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점차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유성광역복합터미널 조성사업과 관련 보상절차를 마무리하고,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개발사업 조감도/충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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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조성공사는 복합여객터미널과 환승센터, 행복주택, 보건소 등이 들어설 부지를 비롯해 도로와 공원, 녹지 등을 조성하는 공사로 2020년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민간 터미널사업자가 추진 중인 복합여객터미널 사업은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6337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유성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환승센터 등을 건립한다는 내용이다.


단지조성공사와 함께 유성IC와 터미널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개설은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며, 대전시에서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1년 말 준공한다.


터미널개발사업과 함께 5867㎡부지에 571세대의 행복주택도 건립한다.

이 사업은 2020년 착공해 2023년 준공된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예정된 기한 내에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터미널사업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하며 대전시, 유성구 등 관련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2 대전도시공사, 평촌산업단지 2019년부터 본격 추진


대전도시공사,

서구 평촌동, 용촌동, 매노동 일원 85만9000㎡ 조성

사업비 2620억원 투입해 2023년 준공 목표

산업수요 대응 및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전도시공사 유영균사장은 19일 시청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부터 증가하는 산업수요에 대처하고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구 평촌동, 용촌동, 매노동 일원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2019년부터 본격화 된다고 브리핑했다.


                        대전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자료=대전도시공사)




대전시와 도시공사는 지역내 산업여건의 변화에 따른 원활한 산업용지 공급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859,000㎡ 규모의 평촌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평촌산업단지 조성사업에는 모두 2,6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23년 준공 목표로 지난 2016년 12월 대전시가 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바 있으며 올해 7월에는 도시공사가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의뢰한 신규사업타당성 검토를 통과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공사 이사회에서 사업추진을 의결했고 시의회 의결절차도 이행 중에 있다.

 

2019년 상반기에 손실보상을 착수하고 하반기에는 단지조성공사에 착수해 2023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면적 가운데 산업·물류용지가 49만㎡, 도로 등 공공시설이 28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계룡IC에서 4km 교통입지가  유리하고 평촌지구는 대전의 서남부 외곽으로 도안신도시와 20분거리에 있으며 서대전IC에서 6km, 계룡IC에서 4km 거리에 입지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대전시와 도시공사는 국비와 시비를 투입하는 방안을 마련해 평촌산업단지의 조성원가 절감을 통한 분양가격 인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분양성 제고를 위해 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산단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며 산업단지 준공과 동시에 진입도로를 개통해 입주업체에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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