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기 오염 심각..."세계 6위 불명예"

 

서울 대기 오염 심각..."세계 6위 불명예"


공기품질지수(AQI·Air Quality Index) 169기록

파키스탄 라호르 1위 중국 선양 2위 순 

에어비주얼(Airvusual) 조사 통계

날자별 공기오염도 변동폭 심해 나라별 순위 왜곡 


  서울의 대기 오염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베이징보다도 공기 품질이 떨어졌는데요.


전 세계 대기오염 실태를 감시하는 ‘에어비주얼'(Airvusual)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기준 서울 공기품질지수(AQI·Air Quality Index)가 16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세계 주요 도시 중 여섯 번째로 대기 오염이 심한 건데요. 중국 청두 AQI 166보다도 높았고요. 스모그로 유명한 중국 베이징(AQI 166)보다도 높은 순위에 있었습니다.


실제로 오늘(24일) 서울에는 초미세먼지 민감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초미세먼지 민감군주의보는 초미세먼지(PM-2.5)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지는데요. 오전 5시와 6시 기준 서울 시내 25개구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농도는 80㎍/㎥로 측정됐습니다.

<사진 출처=에어비주얼>

https://www.dispatch.co.kr/121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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