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업들 "페이스북에 광고 안하겠다" VIDEO: Facebook knows literally everything about you


해외 기업들 "페이스북에 광고 안하겠다"

Facebook knows literally everything about you


'개인정보 유출 논란 후폭풍

"광고주 이탈 계속땐 실적 타격"


   개인 정보 유출 논란을 빚고 있는 페이스북에 해외 기업들이 속속 광고를 중단하고 있다. IT(정보기술) 업계에선 '페이스북 광고 엑소더스(exodus·탈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The Democratic Buzzer


VIDEO: Facebook knows literally everything about you

http://conpaper.tistory.com/6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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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3/24/0200000000AKR201803240093000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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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독일 코메르츠방크와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모질라재단이 페이스북 광고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코메르츠방크는 "브랜드 안전과 데이터 보안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광고 중단 의사를 밝혔다. 인터넷 접속 프로그램 파이어폭스를 개발한 모질라재단도 "페이스북이 개인 정보 보호 조치를 강화할 때까지 광고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유니레버, P&G 등 3000여 기업이 소속돼 있는 영국광고주협회(ISBA)는 페이스북 경영진을 직접 만나 해명을 듣고 광고 철회 등 추가 조치를 결정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수익 대부분을 이용자 정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광고에서 얻는다. 작년 매출액(406억달러)의 98%가 광고 매출이다. 광고주들의 이탈이 가속화할 경우 페이스북 실적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페이스북 앱 삭제' 운동도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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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는 영국의 데이터 분석 기업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가 페이스북 이용자 5000만명의 회원 정보를 불법으로 유출해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후보 선거운동에 활용한 데서 비롯됐다. 페이스북은 '광고 수익을 늘리는 데 급급해 이용자들의 데이터 보호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는 22일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진상 조사를 위해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의 의회 출석을 요구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24/2018032400094.html#csidx03de2732c5152c4a204f8e514fac1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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