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9단, 제2회 월드바둑챔피언십 일본 꺾고 우승 韓国・朴九段、ワールド碁連覇 井山王座は世界一逃す


박정환 9단, 제2회 월드바둑챔피언십 일본 꺾고 우승

韓国・朴九段、ワールド碁連覇 井山王座は世界一逃す


이야마 유타(井山裕太, 28) 기성에 불계승

2연패 달성


  바둑의 국제 기전 제2회 월드바둑챔피언십 결승전이 19일 도쿄도 지요다구(東京都千代田区)의 일본기원에서 열려, 흑을 잡은 이야마 유타(井山裕太, 28) 기성은 지난 대회 우승자 한국의 박정환 9단(25)에 128수 만에 불계패해 첫 우승을 놓쳤다. 박 9단은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 한국의 박정환 9단(25)과 야마 유타(井山裕太, 28) 기성/교도통신


韓国・朴九段、ワールド碁連覇 井山王座は世界一逃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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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마 기성은 2013년, 속기 바둑 대회인 TV바둑 아시아 선수권에서 세계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월드바둑과 같이 제한시간이 긴 기전에서는 아직 우승 경험이 없어 이번 대회는 첫 제패가 걸려 있었다. 2월에는 국제 기전인 LG배도 결승에서 패했다.


기보./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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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바둑챔피언십은 개인 제한시간이 각 3시간. 일본, 중국, 한국과 타이완의 정상급 기사 6명이 자웅을 겨뤘으며, 박 9단과 함께 '세계의 2강'으로 불리는 커제(柯潔, 20) 9단도 출장했다. 18일 준결승에서 이야마 기성은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山下敬吾, 39) 9단을, 박 9단은 커제 9단을 각각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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