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반포에 이어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도 ‘SUPER 진공유리’ 창호공사 수주


이건창호, 반포에 이어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도 ‘SUPER 진공유리’ 창호공사 수주


‘디에이치 아너힐즈’ 1320세대에 공급


  시스템창호 기업 이건창호가 반포에 이어 개포 재건축 아파트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건창호SUPER 진공유리/유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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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 창호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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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PER 진공유리

국내 최초로 개발해 양산화된 제품인 SUPER 진공유리는 말 그대로 

유리 사이에 진공상태를 만들어서 열 손실, 열전달을 최소화시키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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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는 서울 강남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창호 공사에 자사의 단열 유리 ‘SUPER 진공유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23개 동·1320세대의 규모로 신축(2019년 8월 입주 예정)되는 아파트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호텔 같은 아파트를 콘셉트로 빌라형 테라스하우스와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를 설치하는 등 고급 자재·최첨단 설비를 적용한 프리미엄 아파트다.




이건창호는 디에이치 아너힐즈 전 세대의 거실·주방에 고단열 PVC 시스템창호 ‘PSS 185 LS’에 ‘SUPER 진공유리’를 탑재해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에 앞서 발주처는 아르곤 가스를 주입하지 않고 1등급 단열성능을 구현하는 PVC 시스템창을 요청했다. 아르곤 가스는 유리 사이 공기층에 주입돼 단열 성능을 높이는 효과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외부로 유출돼 단열 성능을 떨어뜨린다.  


이건창호는 유리 사이에 진공층을 형성하는 방식을 사용, 단열·차음 성능을 대폭 강화한 ‘SUPER 진공유리’로 재건축조합의 조건을 유일하게 충족시켰다. 


‘SUPER 진공유리’는 단열성 평가지표인 열관류율이 대표제품인 로이복층유리 대비 4배 이상 뛰어나 차세대 유리로 각광받고 있다. 3040평형 아파트 창의 유리를 이 제품으로 교체할 경우 일반 유리사용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약 42% 줄여 연간 68만 원 가량의 전기요금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유리 사이의 진공층은 소음·결로의 방지효과도 뛰어나다. 


SUPER 진공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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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는 지난해 ‘SUPER 진공유리’의 양산화에 성공해 고급 단독주택·대규모 아파트 등의 건축물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단지로는 처음으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에 600여 세대를 수주한 바 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는 강남권 프리미엄 단지에서 이건창호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디에이치 아너힐즈에 거주하는 입주민을 위해 고품질 제품 및 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ah_89@asiatoday.co.kr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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