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쌍용1차아파트 재건축, 내년 하반기 본격화


대치동 쌍용1차아파트 재건축, 내년 하반기 본격화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35층 1,105가구 건립


  서울의 대표 명문 학군으로 주목받는 대치동에 위치한 쌍용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재수 끝에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은마, 쌍용2차에 이어 쌍용1차까지 대치동 재건축 물량이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학군 수요 투자자와 건설사 등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대치 쌍용 재건축 계획 출처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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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2일 개최한 건축위원회에서 대치쌍용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 지난달 7일 열린 1차 건축심의에서는 보류됐지만 이번 심의에서는 근린상가 외관 조정 등 일부 지적 사항을 변경해 추후 보고받는 조건으로 통과시킨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을 통과하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재건축이 시작된다. 


대치동 학여울역 인근에 위치한 쌍용1차아파트(강남구 대치동 66 일대 4만7659㎡)는 현재 15층 5개동 630가구로 구성돼 있다. 2022년께 재건축이 완료되면 지상 35층, 9개동, 1105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최재원 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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