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교수는 이렇게 집을 짓는다’
‘건축과 교수는 이렇게 집을 짓는다’
김선규 강원대학교 교수
상가주택 건립 일대기 ‘한눈에’
CM연구자 참고자료 활용 기대
건설관리전문가 김선규 강원대학교 교수가 상가주택 건립의 일대기를 담은 ‘건축과 교수는 이렇게 집을 짓는다’(刊 북랩)를 발간했다.
‘건축과 교수는 이렇게 집을 짓는다’ 표지.
상가주택 한 채를 짓는 과정을 세밀하게 담은 이 책은 대지 구입에서부터 완공 후 입주까지 과정을 사실적이며 감성적으로 기록한 인문학적 건축일기로, 건설 과정의 땀과 호흡, 진정한 숨결을 담고 있다.
저자 김선규 교수는 “누구나 집을 지을 수 있지만, 누구나 잘 지을 수는 없다”며 “독자들에게 건물의 진면목을 알게 해 건물을 바라보는 시선을 좀 더 깊이 있게 만드는 것 뿐만아니라 상가주택을 짓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건설관리(CM) 연구자들에게는 좋은 참고자료로 활용토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책 발간 취지를 밝혔다.
저자는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niversity of Michigan at Ann Arbor에서 CM 전공으로 석사학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CM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림산업(주)에서 견적 및 건축시공, (주)한국전력기술에서 원자력발전소, 경부고속철도, 인천국제공항 건설사업의 공정관리, (주)LG건설에서 CM팀장으로 건설관리와 공정관리 등 약 15년간의 실무를 경험한 인물로 현재 강원대학교 공과대학 도시건축학부 건축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서는 ‘공정관리특론’, ‘건설위험관리’, ‘Advanced Topics in Measurements’, ‘BDM공정관리’ 등이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