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6000만달러 규모 방글라데시(Bangladesh) 가공케이블사업(Aerial cable) 턴키 수주

지사 설립한지 1년만 

1억달러 넘는 수주 기록

AIIB 차관 파이낸싱


  LS전선은 방글라데시에서 6000만달러(670억원) 규모의 가공(架空) 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제품 생산부터 철탑 시공까지 포함하는 턴키 수주다. 


source Fiveprime.org



*가공케이블(架空 Aerial cable)

지하에 매설하기가 어려울 경우, 공간에 가설한 전기통신용 케이블.

http://ianfa.co.kr/140165268440

출처 정보통신기술용어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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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 케이블이 도심에 설치되는 반면 가공 케이블은 철탑이나 전주에 가설하는 것으로 주로 원거리 송전에 사용된다. 내년 상반기부터 설치를 시작해 2020년 6월 완공 예정이다.


가공 케이블지중 케이블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축비용이 낮아 아시아, 아프리카를 포함해 북미, 유럽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한다. 하지만 토목 공사와 철탑 시공을 하려면 현지 상황을 잘 알아야 할 뿐 아니라 부지 매입과 민원 해결 등 문제도 맡아야 하기 때문에 케이블 업체보다 대형 EPC 업체들이 프로젝트를 맡아 왔다.


LS전선은 지난 9월 방글라데시 전력청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차관을 받아 도심 지중 전력망을 확충하는 460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올해 1억달러가 넘는 수주를 기록했다. 지난 1월 방글라데시에 지사를 설립한지 1년도 되지 않아 거둔 성과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그동안 지중 케이블 사업을 하면서 쌓은 신뢰가 바탕이 돼 방글라데시 전력청(PGCB)으로부터 이번 사업의 단독 진행을 요청 받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연간 수조원 규모인 해외 가공 케이블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16/2017111600687.html#csidx094da413cdc18b1a7be26b631753b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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