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항공박물관' 이달 10일 착공


11월 10일 박물관 건립부지(김포공항 내) 착공식 개최

총 913억 원 투입

항공역사․산업․생활문화 등 전시 체험․교육장소 활용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대한민국 항공역사와 산업을 소개하고 체험과 교육․문화시설이 될 ‘국립항공박물관’ 착공식을 11월 10일 오전 11시 박물관 건립부지(김포공항 내)에서 개최한다.


국립항공박물관 조감도 출처 아시아경제


건립 목적

항공산업의 역사와 위상을 홍보하고 국민안전을 위한 교육·체험시설이자 

항공에 대한 대국민 이해를 높이는 국립항공박물관 건립

건립 개요

규    모 : 대지면적(15,000㎡), 연면적(18,593㎡), 지상 4층, 지하1층

위    치 : 김포공항 화물청사 전면 배후단지(現 아시아나 화물창고)

사업기간 : 2015∼2019년 (총 5개년, ‘19년 하반기 개관 예정)

사 업 비 : 913억원(전액 국고)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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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착공식에는 맹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 국토교통위원회 김성태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한다.


맹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국립항공박물관은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국립 항공박물관으로 대한민국 항공역사와 산업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항공산업 종사자들의 긍지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또한 공사 관계자들에게는 “대한민국 항공역사의 기록장이자 미래들의 교육장이 될 박물관을 남다른 사명감과 열과 성을 다해 훌륭한 박물관을 건설해 줄 것을 부탁하며, 또한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도 당부하였다. 


위치도 출처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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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항공박물관은 총 사업비 913억 원이 투입되어 김포공항 내에 건축 연면적 18,593㎡(지하 1층, 지상 4층), 전시면적 7,828㎡규모로 건립된다. 


2015년 건축설계(해안건축)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전시물 설계․제작․설치 사업(시공테크)을 착수하였으며, 2017년 9월에 공사시공자가 선정(해동건설과 한일건설) 되어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착수하여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국립항공박물관은 ‘항공강국 대한민국 그 길을 만드는 사람들’이란 콘셉트로 대한민국 항공의 역사․산업․생활문화 등을 한자리에 담아 전시 관람과 함께 체험․교육장소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박물관 1층에는 수장고와 우리나라 항공역사 속 대표 비행기를 전시하는 항공 갤러리 등이, 2층에는 항공산업 전시실과 항공안전 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3층에는 기획전시실과 항공도서관, 어린이 창의체험관 등이 배치되며 4층은 야외 전망대와 휴게 카페가 들어선다.


또한 항공박물관과 연계하여 옥외 공간(6,000㎡)을 개발하여 관람객과 지역주민들이 놀이와 휴식을 같이 할 수 있는 문화․힐링 마당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박물관이 개관되면 매년 약 15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약 1,3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및 약 1,000여 명의 고용유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케이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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